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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2024 베이징 국제모터쇼 참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했습니다.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는데요. 최아영 리포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모터쇼인데요.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경쟁력 있는 고성능 전동화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현장 함께 보시죠. 이번 달 4일까지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동차'를 주제로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80여 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대성한 ‘아이오닉 5 N’과 ‘디 올 뉴 싼타페’를 공개하고, ‘더 뉴 투싼’을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자동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데요. 인용일 상무 / 현대자동차 중국N사업실N 브랜드가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한 지 1년을 맞이해 현대자동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하며 중국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 진입해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로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모델인데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더 뉴 투싼은 큰 차체를 선호하는 현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 더 뉴 투싼 대비 전장을 30mm 확대한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과 함께 지난해 6월 출시한 중국 현지 전략 컴팩트 SUV ‘무파사’에 이르는 라인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인 CATL과 중국 NEV 시장 대응 및 중국 내 전동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높은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 이번 모터쇼에는 기아도 참가했죠.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요. 네, 기아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아는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을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담은 뮤지컬 퍼포먼스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로 중국 전동화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EV 브랜드로의 변화’라는 콘셉트를 담아 총 네 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했는데요. EV 라이프 체험 존에서는 전기차 구동부품과 바퀴를 하나로 통합한 ‘유니휠’ 기술을 전시하고 기아의 앞선 전동화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상훈 팀장 / 기아 KCN커뮤니케이션부중국 최초로 기아의 차세대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인 '유니휠' 기술을 전시하고 레벨 4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한 차량도 공개하는 등 중국 시장 내 기술력 있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EV 존에서는 EV5, EV6, EV6 GT 등 기아의 핵심 전기차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전시했습니다. 한편 기아는 가격 경쟁이 거세지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엔트리 SUV 차종인 쏘넷을 공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기아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줬다고요. 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며 정교한 외관, 우아한 감성의 실내 공간, 향상된 주행거리까지 갖춰 뛰어난 전동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철민 상무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브랜드경험실중국 시장 전용 컬러인 ‘비전 블루’가 적용된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GV80 쿠페의 중국 시장 출시를 알리는 등 중국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뉴욕에서 첫 공개된 마그마 프로그램은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아크미 블루(Acme Blue) 컬러를 새롭게 공개해 중국 고객들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결합시켜 탄생한 고성능 감성의 SUV GV80 쿠페를 선보이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네요. 네, 중국이 글로벌 최대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네, 이번 모터쇼가 중국 시장에서의 미래 경쟁력 구축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