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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파키스탄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 전개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에서 차량 창문에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부착해 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파키스탄은 보안상의 이유로 자동차에 틴팅 필름 부착을 금지하고 있어, 최고 기온 50℃가 넘는 날씨에도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더위를 견디거나 연료비를 감당하며 에어컨을 가동해야 하는데요. 바바르 말릭/ 파키스탄 현지 고객저는 매일 최소 100km씩 운전하는데요, 차 안에서 더위를 견디기가 참 어렵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은 태양열의 일부를 반사하는 역할에 더해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밖으로 방사하는 기능까지 추가로 갖췄습니다. 또한 거의 투명하기 때문에 현지 교통 법규를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실내 온도를 10℃까지 낮출 수 있는데요. 이민재 책임/ 현대자동차·기아 에너지소자연구팀'나노 테크데이'를 통해 소개되었던 선행 기술인 나노 쿨링 필름이 불과 수개월 만에 개발되어 고객에게 시범적으로 인도된 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나노 쿨링 필름 부착 캠페인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향후 출시될 신차에 적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