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의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습니다.
EV9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도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5년간 4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기아 EV9까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가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윤승규 부사장 / 기아 북미권역본부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외에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V9을 통해 여러분은 품질에 대한 기아의 열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EV9은 기아의 비전을 거의 완벽하게 구현해냈습니다.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정수가 담긴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와 고급스러움,
친환경성 등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아 최초의 플래그십 전기 SUV인데요.
특히,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싯다르트 비나야크 파탄카르 의장 / 2024 월드카 어워즈EV9은 그냥 전기차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EV9을 보면 비슷한 자동차를 본 적이 없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시장에 라이벌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죠. 정말 굉장한 차이고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윤승규 부사장 / 기아 북비권역본부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수상을 통해 기아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 상품 그리고 기술적인 경쟁력이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기아가 EV시장 리더십을 추구해 나가는 데 좋은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V9은 지난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데 이어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면서 세계 3대 자동차 상 중 2개 상을 석권했는데요,
또한 독일과 영국에서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2024 레드닷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등 디자인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압도적인 주행성능으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는데요.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모델로 2022년부터 연이어 월드카 어워즈를 제패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호세 무뇨스 사장 / 현대자동차 글로벌 COO 기아 EV9이 큰 상을 수상한 직후에 현대자동차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아이오닉 5 N을 높게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의 최고 출력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싯다르트 비나야크 파탄카르 의장 / 2024 월드카 어워즈고성능차라는 카테고리는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가 고성능차의 기준을 충족하려면 많은 것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성능을 갖춰야 하며 운전하기에 재미있어야 하고 열정적인 자동차여야 합니다. 아이오닉 5 N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고 다수의 심사위원들도 공개적으로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그게 바로 아이오닉 5 N이 수상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아이오닉 5 N에 적용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장재훈 사장 /현대자동차 아무래도 전기차는 상당히 중량이 많이 나가는 차인데 고성능으로 한 차원 높인다는 것은 여러 가지 기술적인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그런 부분을 극복하고 전기차로 또 다른 장르를 열 수 있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있기 때문에 고성능 부분에 집중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성능과 품질, 전기차 우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좀 더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처럼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