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성균관대와 자율주행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소 설립
현대차·기아가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을 설립합니다.
초고해상도 레이다는 기존 3D 레이다 대비 해상도가 최대 수백 배 높아지고 고도 측정 기술이 추가돼
훨씬 정밀한 이미지 형태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초고해상도 레이다 기술이 개발되면 원거리에서도 물체를 더 잘 구분할 수 있고
차량 주변을 인식하는 능력이 증대돼 레벨 3 이상 자율주행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데요.
공동연구실은 성능은 높이면서 크기는 줄인 초고해상도 레이다용 반도체칩과 이와 관련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