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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미·영 기술동맹 맺고 英 소형모듈원전 사업 출사표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영국 런던의 주영한국대사관에서 현대건설이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영국 발포어 비티,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 등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영국 SMR 사업의 토대를 확장하고 글로벌 SMR 사업 진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