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메타팩토리 콘퍼런스 개최

현대차그룹이 지난 1월 23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와 HMGICS에서 메타팩토리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제조부문장 주관으로 생기개발센터, GSO,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그룹사 임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팩토리 자문위원회, 국내외 교수진과 연구진을 초청해 HMGICS의 미래 제조 방향성을 점검하고 다양한 신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열렸는데요. 첫째날에는 HMGICS의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싱가포르 산/학연 기관의 기술 개발 역량을 살펴봤고 둘째날에는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조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제조 현장에서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성, Chat GPT 등 신기술이 가져올 영향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습니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HMGICS 임직원들이 싱가포르 대학생들에게 업무 내용을 소개하며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는데요. 행사장 입구에는 HMGICS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차량과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싱가포르 대학과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을 전시하는 부스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신기술의 영향과 방향성을 확인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싱가포르의 생태계를 적극 활용하고 HMGICS가 제조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