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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지난 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NEXT HEC’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을 시청한 뒤 임직원에게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홍현성 대표이사 / 현대엔지니어링 저는 오늘 회사를 이끄는 향후 50년, 우리가 어떻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인지 그 길을 임직원 여러분께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념식에서 공개된 미래 비전인 NEXT HEC는 ‘CREATE THE GREAT’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데요. CREATE는 건물과 시설물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GREAT는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플랜트·인프라 설계 전문회사 ‘현대종합기술개발’에서 시작해 지난 50년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 4위의 종합건설사로 자리 잡았는데요.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폐플라스틱 에너지화(P2E), 소형모듈원전, 수소, 해상풍력, 태양광 등 차세대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