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임직원 참여 행사 진행

현대차그룹의 ‘기프트카 캠페인’이 올해로 벌써 14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2010년부터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해 사회 공헌 캠페인을 벌이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매회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캠페인을 연다고요? 최근 기후재난과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일상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요. 현대차그룹이 올해는 ‘안전’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벌입니다.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요. 그 일환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려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지난 5일,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상대로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건데요. 본사 1층 로비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과 CPR 키오스크가 비치된 체험존을 설치해 많은 임직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 뒤로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장비가 마련돼 있는데요. 체험을 원하는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받은 뒤 바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강사지금부터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해보겠습니다. 내 귀를 환자 가까이에, 귀는 가슴 위치에 두고 이렇게 5초에서 10초 정도 호흡을 확인합니다. 호흡이 없으면 압박 위치는 가슴 정중앙, 여기에 손꿈치를 갖다 대겠습니다. 자세는 앞으로 약간 치우쳐서 압박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점수는 78점인데요. 이렇게 나온 점수를 통해서 얼마나 CPR을 잘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이벤트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에는 ‘심폐소생술 대회’도 열렸는데요.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많은 임직원들이 관심을 보이며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정현재 매니저/ 현대자동차·기아 PSO심폐소생술에서는 자세가 정확한 게 제일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전문 강사님 그리고 교육 장비를 통해서 자세를 배우고 제 자세가 정확한지 점수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그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박상규 매니저 /현대자동차 채용지원센터 저희 회사 동료분들과 같이 좋은 기회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 앞으로 혹시라도 일상생활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침착하게 대응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영상’도 함께 상영해 응급안전교육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윤다경 매니저/ 현대자동차그룹 지속경영기획팀 기프트카 하트비트를 준비하면서 저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요. 그러다 ‘과연 내 옆에 있는 동료가 쓰러지면 몇 명이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직원분들 중에서도 교육 경험이 없으시거나 또 배운 적은 있지만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았고 이 생각을 계기로 임직원 대상 체험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가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알리고 실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교육에서는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는데요. 심폐소생술 이외에도 기도 폐쇄 처치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박준석 책임매니저/ 현대자동차 N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얼마 전에 출장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서도 뒤에 계셨던 승객분이 쓰러지셨거든요.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었고 언제, 어디서, 누군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본사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니 어땠나요? 생각보다 가슴을 깊게 압박해야 해서 어려웠지만 앞으로 응급 환자가 생기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진지하게 익히는 임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와 같은 응급구호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요? 맞습니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기프트카 홈페이지(www.gift-car.kr)에서 신청을 받아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방문 안전교육을 목표로 전문 강사가 장비를 구비한 기프트카를 타고 신청자를 직접 방문해최대 3시간까지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는데요.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 학교 방문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6인 이하의 소그룹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카니발 또는 쏠라티 차량으로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지방학교 방문 교육은 대형 화면과 교육 장비를 갖춘 마이티 트럭이 보건교사가 부족한 지방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며, 선생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교육이 진행되는데요. 안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되며, 희망할 경우 기도 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도 추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쏠라티 6대와 카니발 6대, 마이티 3.5톤 윙바디 1대가 지원됐는데요. 캠페인이 종료되면 쏠라티와 카니발은 적십자사에 기증해 응급구호교육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윤다경 매니저/ 현대자동차그룹 지속경영기획팀 캠페인 영상 마지막 부분에 ‘수백만이 사는 도시도, 수십명이 사는 마을도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출발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이 문구대로 기프트카 캠페인이 보다 많은 분들의 안전한 일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임시완 씨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응급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영상에도 출연했죠? 현대차그룹은 배우 임시완 씨가 출연한 교육 영상을 통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으로 응급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0년부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 증진에 기여해 온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안전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