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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민간 기업 최초 ‘바다숲 조성 사업’ 참여

현대자동차가 정부가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앞장섭니다. 현대차가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 해조류가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을 확대할 수 있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바다숲 1제곱킬로미터당 연간 약 33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MOU에 따라 올해 상반기 바다숲 조성 사업에 착수해 2027년까지 울산 동구와 북구 2개 해역에 총 3.14㎢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하게 됩니다. 또한, 총 20억 원을 투입한 바다숲 조성을 통해 확보된 탄소 크레딧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바다숲 블루카본 자원량 조사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요. 현대차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바다숲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