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MOU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가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어업활동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해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현대차는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향후 재원료화된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 소재로 양산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