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5 현대자동차그룹

연말까지 이어지는 현대차그룹의 해외 주요 수상 소식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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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주요 신차가 최근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열린 다양한 자동차 시상식에서 의미 있는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화려한 수상 기록으로 현대차그룹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상 소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열린 다양한 자동차 시상식에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주요 신차가 값진 수상으로 이름을 빛낸 것이다. 특히 선진 자동차 시장으로 평가받는 미국과 영국에서 다수의 상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신흥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글로벌 무대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활약을 살펴봤다. 

미국 〈컨슈머 가이드〉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 다수 수상

미국에서는 소비자 조사기관의 권위가 상당히 높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품질 좋은 자동차의 구입을 유도하고, 자동차 구매 시 변별력을 높이는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사기관이 매년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은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의 소비자 조사기관인 〈컨슈머 가이드(Consumer Guide Automotive)〉가 발표한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현대차그룹의 여러 차종이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컨슈머 가이드〉는 1967년 설립 이후로 소비자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미국의 주요 자동차 소비자 조사기관으로, 이들이 해마다 발표하는 베스트 바이 어워드는 북미 시장 최고의 자동차를 꼽는 자리로써 의미가 깊다. 이번 평가에서는 〈컨슈머 가이드〉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출시된 150대 이상의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사양, 성능, 효율성, 신뢰성, 중고차 잔존가치 등 여러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도심, 교외, 장거리 등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컨슈머 가이드>는 이런 과정을 거쳐 17개 부문의 총 41개 차종을 선정했다. 이중 현대차그룹은 9개 차종이 선정돼 뛰어난 역량을 과시했다. 부문별 결과를 살펴보면, 서브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현대차 베뉴와 기아 쏘울이 뽑혔고,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시상대에 올랐다.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 세그먼트인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나란히 선정됐다. 

제네시스의 활약도 빛났다. G90, G70, GV60가 동급 최고의 차로 뽑혔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 베뉴, 아이오닉 5, 기아 쏘울, EV6, 제네시스 G90, G70, GV60 등 7개 차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며 변함없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이 소형 SUV부터 럭셔리 대형 세단에 이르기까지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여러 부문을 석권한 것은 오늘날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은 현대차그룹의 입지와 높은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 미국 〈J.D. 파워〉 ‘잔존가치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의 유명 소비자 조사기관인 〈J.D. 파워(J.D. Power)〉로부터 최고의 잔존가치를 인정 받았다. 3년 뒤 자동차 가치가 신차 소매가 대비 가장 높은 비율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를 선정하는 〈J.D. 파워〉의 ‘2024 ALG 잔존가치 어워드(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Midsize SUV with 3-row Seating) 부문 최고의 차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는 신차 구입 후 3년이 지난 시점에도 텔루라이드가 여전히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자동차 리스가 보편적인 구매 형태로 자리 잡은 미국에서는 신차 구매 시 중고차 잔존가치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다. 신차 가격이 비싸더라도 높은 잔존가치를 유지하는 모델의 월 리스료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어워드 결과는 미국 리스사와 소비자에게 주요 참고 자료로써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와 관련해 〈J.D. 파워〉의 고객 성공 부서 담당자 크리스틴 란자베키아(Kristen Lanzavecchia)는 텔루라이드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 잘 꾸며진 인테리어 등을 높게 평가하며, “해당 세그먼트에서의 우월적인 지위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모터 트레이더〉가 주목한 ‘올해의 자동차 제조사’ 기아

해외에서는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판매 최일선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인 자동차 제조사일수록 딜러사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영국 자동차 판매 업계를 대변하는 소식지 〈모터 트레이더(Motor Trader)〉가 기아를 높게 평가한 소식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기아는 자동차 판매 네트워크의 혁신성을 조명하고 부문별 수상자를 가리는 연례행사인 ‘모터 트레이더 인더스트리 어워드 2023(Motor Trader Industry Award 2023)’에서 ‘올해의 자동차 제조사(Car Make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모터 트레이더〉의 심사위원들은 올해의 자동차 제조사로 기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강력하고 다양한 모델 라인업’, ‘고객과 딜러사 모두를 생각하는 사업 전략’, ‘미래 비전이 담긴 전동화 리더십’ 등을 꼽았다. 즉, 기아의 차량 완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사업 전략이 뛰어나고 비전도 명확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모터 트레이더〉의 에디터 존 커완(John Kirwan)은 “기아는 딜러사들과의 우호적인 관계, 성공적인 판매 전략, 우수한 차량 품질, 딜러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일관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올해의 자동차 제조사’를 수상할 수 있었다. 또한 기아는 영국의 190개 전시장에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기아에 대한 영국 딜러사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영국의 4,500개 자동차 딜러사 연합회인 ‘전국 프랜차이즈 딜러 협회(National Franchised Dealer Association)’가 최근 두 차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아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번 모터 트레이더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수상 소식이 하나 더 전해졌다. 수상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신차(New Car of the Year)’의 주인공 자리에 제네시스 GV60가 오른 것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모터 트레이더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상을 모두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그룹 전동화 모델, 영국 ‘카 익스퍼트 어워드 2024’ 석권하다

영국의 자동차 미디어 〈카 익스퍼트(Car Expert)〉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최근 〈카 익스퍼트〉의 연말 시상식인 ‘카 익스퍼트 어워드 2024(The Car Expert Awards 2024)’에서 현대차그룹을 대표하는 전기차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다. 

그렇다면 카 익스퍼트 어워드는 어떤 기준으로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것일까? 카 익스퍼트 어워드의 심사위원은 우선 2023년 영국의 주요 자동차 미디어 35곳에 올라온 1만 5,000여 개의 신차 리뷰를 살피고, 이를 통해 영국에 판매되는 신차의 주요 경쟁력을 평가한 뒤, 매월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카 익스퍼트〉 사이트에 12개 부문별로 신차, 전기차, 내연기관을 하나씩 선정한 ‘최고의 차 목록’을 공개했다. 

그 결과, 최고의 중형차 부문에는 기아 EV6(클래스 챔피언, 전기차)가, 최고의 중형 SUV 부문에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최고의 신차)이, 최고의 소형 SUV 부문에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최고의 신차)과 기아 니로 EV(클래스 챔피언, 전기차)가 각각 선정됐다. 

카 익스퍼트 어워드는 관련 기사를 통해 현대차그룹 전기차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선 기아 EV6는 ‘우수한 성능과 품질, 여유로운 주행거리, 넓은 실내 공간, 풍성한 사양 등을 제공하는 동급 최고의 전기차’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최고의 중형 SUV 부문에 선정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에 대해서는 ‘매끄럽고 정교한 차량’이라고 정의하며 “전기차가 전통적인 내연기관을 넘어 얼마나 향상될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소형 SUV 부문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에 대해서는 ‘여유로운 주행거리,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을 갖춘 매력적인 패밀리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같은 부문에서 최고의 전기차로 뽑힌 기아 니로 EV의 장점으로는 실용적이고 편리한 실내, 경쟁력 있는 주행거리, 넉넉한 사양 등을 언급했다. 

기아 EV9, 스웨덴 자동차 미디어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 2023’

북유럽은 전 세계에서 전동화 전환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헤게모니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산업구조와 신재생 에너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연환경의 이점이 맞물린 결과다. 북유럽의 대표 공업국인 스웨덴도 예외는 아니다. 해외 전기차 미디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달 스웨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율은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년 11월 월간 판매 기준). 이는 내연기관 차량(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기타 유종 포함) 판매 비율 40%를 상회하는 것으로, 스웨덴에서 만큼은 전기차가 가장 대중적인 차종임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의 유명 자동차 미디어 〈엘빌렌(Elbilen)〉은 올해를 대표하는 전기차로 기아 EV9을 선정했다. 〈엘빌렌〉은 10년 전부터 그 해를 대표하는 우수한 전기차를 뽑는 ‘올해의 전기차 (Electric Car of the Year)’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인식과 대중화가 앞선 스웨덴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엘빌렌〉은 가장 우수한 전기차를 판가름하기 위해 스웨덴 북부 혹한 지역에서 며칠에 걸쳐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감소되는 낮은 온도에서의 성능을 확인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던 것. 여기서 심사위원들은 여러 전기차의 주행 특성, 주행거리, 배터리 용량, 안전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삼고 평가를 펼쳤다.

그 결과 EV9은 현대차 아이오닉 6, BMW i5, 니오 ET5 투어링, 샤오펑 G9 등의 최종 후보를 따돌리고 올해의 전기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V9의 수상 비결에 대해 〈엘빌렌〉은 관련 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EV9은 모든 탑승자에게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격대는 높지만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분명 경쟁력이 있다. EV9이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이유다.” 이 밖에도 〈엘빌렌〉은 EV9의 장점으로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 신속한 충전이 가능한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넓은 실내 등을 함께 언급했다.

현대차그룹 MPV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한 인도네시아 ‘그리드오토 어워드 2023’

인도네시아의 유력 자동차 매체는 현대차그룹 MPV 경쟁력에 주목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미디어 〈그리드오토(GridOto)〉가 주관하는 연례 자동차 시상식인 ‘그리드오토 어워드 2023(GridOto Award 2023)’에서 현대차 스타게이저와 기아 카니발이 각각 소형 MPV 부문과 대형 MPV 부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이다. 〈그리드오토〉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을 선정하는 그리드오토 어워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그리드오토 어워드의 주제는 ‘혁신을 기념하다(Celebrating Innovations)’였으며, <그리드오토>는 관련 기사를 통해 현대차 스타게이저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 기아 카니발은 우수한 운전 편의성을 각각 높게 평가했음을 밝혔다. 수상 차종인 스타게이저와 카니발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지 않은 힘을 보태고 있다. 가령 스타게이저는 대가족 및 관광산업 수요 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소형 MPV로,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서 강세인 일본 브랜드와 경쟁하는 현대차의 핵심 차종이다. 또한 기아 카니발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고급차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수상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나날이 강화되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중요성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이며,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약 2억 7,000만 명)으로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특히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시장(104만 8,000여 대,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 발표)이 태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84만 9,300여 대, 태국산업연맹 발표)를 뛰어넘음에 따라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따라서 이번 수상 소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그룹의 입지가 강화됐다고 볼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GV60, ‘중국 올해의 차 2024’가 뽑은 최고의 SUV

제네시스 GV60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가 격돌하는 최대 격전지인 중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4 중국 올해의 차(2024 China Car of the Year Awards)’ 시상식에서 GV60가 SUV 부문(중국 올해의 SUV, China SUV of the Year)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22년 G80로 올해의 디자인을 수상한 것에 이어서 중국 올해의 차에서 통산 두 번째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2014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40명 이상의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올해의 차, 올해의 SUV, 올해의 저렴한 차, 올해의 퍼포먼스카, 올해의 디자인 등 5개의 부문에 걸쳐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SUV에 선정된 GV60와 함께 BMW i7(올해의 차), 지리 갤럭시 L6(올해의 저렴한 차), 로터스 엘레트라 R+(올해의 퍼포먼스카), 애스턴 마틴 DB12(올해의 디자인) 등이 수상의 영예를 나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경쟁하는 시장인 만큼, GV60가 수상한 올해의 SUV 자리를 놓고 벌인 경쟁도 치열했다. 이를 차지하기 위해 총 80여 개 차종이 경합했고, 그중 GV60, 로터스 엘레트라, 지리 갤럭시 L7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펼쳐진 심사 결과 GV60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점수(186점)를 획득해 나머지 두 차량(엘레트라 121점, 갤럭시 L7 103점)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올해의 SUV에 최종 선정됐다.

GV60는 데뷔 이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Red dot Product Design Award 2022)’의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 ‘독일 올해의 차 2023(German Car of the Year 2023)’의 올해의 프리미엄 차 선정 등 다양한 활약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GV60가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GV60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아반떼 N의 활약도 빛났다. 현대차 아반떼 N은 올해의 퍼포먼스카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해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슈퍼카인 로터스 엘레트라 R+(1위)와 페라리 푸로산게(2위) 사이에서 유일한 양산형 고성능 대중차로 높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현대차그룹은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이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 선진적인 기술,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로부터 인정 받은 결과다. 내연기관 차량의 우수한 경쟁력은 물론 한 발 앞선 전동화 전략까지 갖춘 현대차그룹은 2024년에도 도약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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