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AI로 상상의 세계를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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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의 디지털 캠페인 ‘Open for Imagination’은 싼타페와 함께 떠나는 꿈의 목적지를 그려내며 고객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 출시를 맞아 진행한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Open for Imagination(오픈 포 이매지네이션)의 컴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생성한 이미지를 활용해 영상을 만든 것이죠.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캠페인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해 만들어 보고 싶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디 올 뉴 싼타페와 다양한 배경이 어우러지는 고화질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은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진행된 캠페인과는 결이 다릅니다. 고객이 만든 생성형 AI 이미지가 웹사이트와 영상을 통해 공유되는 것은 신기술을 이용한 미디어 아트와도 같은 면이 있습니다. 고객이 웹사이트와 영상이라는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니까요. 현대자동차 런칭마케팅팀 박은선 매니저의 설명입니다. 


“글로벌 신차 출시 활동을 전개할 때면 항상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고민합니다. 가령 올해 출시된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그룹 내 혁신 조직인 크래들과 협업한 디지털 스튜디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의 출시 캠페인은 여기서 더 나아가 생성형 AI를 접목했습니다. 조금 더 확장된 방식의 고객참여형 경험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디 올 뉴 싼타페의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에 참가한 고객은 스스로 생각하는 아웃도어에 대한 여러 가지 이미지, 느낌 등을 생성형 AI가 보여주는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생성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모아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와 영상 등을 제작합니다. 이는 참여-공유-공감이라는 자연스러운 연결의 고리로 이어집니다. 이런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의 아이디어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요? 시작점은 바로 디 올 뉴 싼타페의 테일게이트 공간입니다. 디 올 뉴 싼타페의 테일게이트 공간은 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가 반영된 핵심 요소입니다. 디 올 뉴 싼타페의 공개 영상은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 공간이 테라스가 되어 도심과 자연, 그리고 안과 밖을 자연스레 연결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은 한 발 더 나아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디 올 뉴 싼타페와 상상 속 공간까지 연결한 것입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주문에 따라 자동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 역시 마찬가지죠. 단 몇 초 만에 진행되는 일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치밀한 설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텍스트 이미지 변환(Text to Image) 툴을 사용했습니다. 이후 생성형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에 대한 박은선 매니저의 설명입니다.


“생성형 AI가 스스로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는 사전에 학습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캠페인 페이지에서 프롬프트를 끊임없이 입력해 보고 오류가 발생할 경우 일일이 스크린샷을 개발사에 전달하며 디버깅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디 올 뉴 싼타페의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의 생성형 AI는 아주 선명하고 정확한 디테일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해 사용자 경험을 치밀하게 고민하고 준비했습니다. 고객이 어쩌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생성형 AI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해 사이트 접속 시 보이는 화면을 단순화하고, 경험의 난이도를 ‘간편 모드’와 ‘자유 모드’ 두 가지로 나눴습니다. 


두 모드는 직접 텍스트 입력 여부에 따라 나뉩니다. 간편 모드는 울창한 숲 속, 깨끗한 해변가 등 디 올 뉴 싼타페와 가고 싶은 장소, 날씨, 주변 요소 등 AI가 제시하는 예시 중 원하는 설정을 선택해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자유 모드는 참가자가 떠나고 싶은 장소를 직접 자연어 형태로 입력할 수 있고, AI는 이를 반영해 최적화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자유 모드는 동일한 내용이 입력되더라도 최적화를 통해 다채로운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제시어가 같아도 배경에 삽입되는 별이나 구름의 모습, 지형, 싼타페의 각도 등 모두 다른 이미지가 생성되기에 여러 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조금씩 달라지는 이미지들을 확인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의 쉬운 참여를 위해 인스타그램 내 메시지 기능과 텍스트 이미지 변환 기능을 연동한 것입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현대 월드와이드 인스타그램 계정(@Hyundai_Worldwide)에서 대화를 시작하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된 이미지는 대화창에서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나 피드에 올리기 수월합니다. 

한편,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에서 생성된 이미지는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실시간으로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 갤러리 형태로 공유됩니다. 여러 이미지를 그저 배열하는 것이 아닌, 유저들로 하여금 비슷한 이미지들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죠. 이를 통해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와 공감하며 다양한 상상을 펼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마케팅 이노베이션팀 이기종 책임매니저의 설명입니다.


“디 올 뉴 싼타페 공개 영상의 경우 발견, 기쁨, 동반이라는 테마를 통해 실제 현실 속에서 싼타페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소개했습니다. AI를 활용한 캠페인은 여기서 나아가 현실을 넘어서는 경험을 담아봤습니다. 기대를 뛰어넘는(More) 상상을 펼칠 수도 있고, 험난하지만 흥분되는(Excitement) 모험을 떠날 수도 있으며, 꽃으로 가득한 들판과 같이 자연이 주는 행복(Happiness)을 느낄 수도, 또 사탕으로 만들어진 나무, 유리 꽃이 핀 벌판 등 판타지(Fantasy)를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채롭고 이색적인 이미지와 가치를 4가지로 나눠 소개한 것이죠.” 


글로벌 고객들은 디 올 뉴 싼타페의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고객이 참여해 많은 이미지들이 생성되었고, 인스타그램에서 챗봇을 활용한 경우도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이미지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산되면서 자연스레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끈 것이죠. 


현대자동차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를 선별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났습니다. 또한 고객이 만든 이미지들을 모아 만든 컴필레이션 영상을 통해 고객들의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죠. 이를 통해 단순한 참가가 아닌, 고객이 현대차와 함께한다는 공감대 또한 형성했습니다. 이기종 책임매니저는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가 앞으로도 디지털과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고객에게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서 모든 부분에서 새로움을 찾고 있습니다. 신차의 글로벌 런칭 또한 마찬가지죠. 자동차 시장 전체에 울림을 줄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를 비롯한 모두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매번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캠페인을 이어가며 더욱 다양한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입니다.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하는 것이죠. 현대자동차가 꺼낼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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