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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24일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총 890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실행 부문 9건, 제안 부문 9건 등 총 1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요. 실행 부문에서는 건물 외벽 도장공사 전용 로봇을 이용해 추락재해 위험성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외벽 도장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무인화 기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창용 팀장 /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토건기술팀/ 실행부문 최우수상저희 기술을 최우수로 선정해 주신 그룹의 각 사 안전분야 심사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장로봇을 꾸준히 개선해서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안 부문에서는 개폐형 및 탈부착형 안전펜스의 구조적 위험성을 개선해 작업자의 추락재해를 예방하고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한 현대제철의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안용환 팀장 / 현대제철 당진 안전운영팀 / 제안부문 최우수상저희 팀에서 제안드린 상하개폐형 안전펜스 아이디어에 대하여 좋은 의견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현장 작업성을 고려하고 현장 작업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그런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콘크리트 붕괴예방 및 작업자 안전확보를 위한 기술과 화재지점 기반의 지능형 화재경보 솔루션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그룹 안전부문 워크숍도 진행됐는데요. 주요사 안전관리 전략을 소개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중대재해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작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이를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