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

기아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후원을 내년에도 이어갑니다. 기아는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서 2002년 대회부터 약 22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4일과 5일, 기아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내년 1월에 열리는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최종 선발했습니다. ‘미니 멜버른 파크’ 라는 콘셉트로 실제 대회가 치러질 호주 멜버른 파크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볼키즈 선발 대회 현장 곳곳에 구현하고 EV9 전시와 포토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했는데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개회식을 시작으로 볼키즈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테니스 기초 지식 필기시험, 운동 신경을 확인하는 실전 능력 평가를 통해 총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했습니다. 장지웅 / 이목중학교 3학년제가 마지막에 이름이 불렸는데 안 불릴 줄 알았는데 (호명되어서) 기분이 좋고요. 아직은 믿기지 않는 것 같아요. 볼키즈로 호주오픈에 가서 세계적인 선수들 앞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니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그에 따른 각오로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가희 / 월서중학교 3학년이렇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뽑힌 만큼 저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다른 친구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의 볼키즈는 트레이닝을 거쳐 2024 호주오픈에서 430여 명의 해외 볼키즈와 함께 활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