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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PO’

스튜디오로 인물을 초대해 직접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HMG 人터뷰입니다. 지난달 31일, 현대자동차 본사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PO’가 임직원들을 위해 〈음악이 있는 로비〉 공연을 선보인 건데요. 오늘은 HPO 정성록 단장님과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단장님, 어서 오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성록 HPO 단장 / 현대자동차·기아 MLV소음진동시험팀 연구원 Q. 부캐도 소개해 주신다면? 지금 HPO에서 단장을 맡고 있고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PO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자세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저희 HPO는 2009년에 창단을 해서 지금까지 연주를 이어오고 있고요. 처음 시작은 앙상블 형태로 소규모로 시작을 했다가 많은 그룹사 임직원분들이 참가를 해주시면서 큰 오케스트라로 발전해 왔습니다. 10개 이상의 그룹사 임직원이 HPO에 가입 현재, 200명가량의 단원이 HPO에 소속 20대 ~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 이렇게 꾸려진 HPO 단원들이 얼마 전에 양재 본사 로비에서 특별한 음악공연을 선보이셨잖아요. “10월 31일 양재 본사에서 열린 HPO의 〈음악이 있는 로비〉 공연” Q. 본사 로비에서 공연을 하게 된 계기는? 가을을 맞이해서 로비 공연 의뢰가 왔었고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을 해서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프로그램으로 연주하셨나요? 저희가 곧 (정기공연에서) 연주하게 될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맛보기 형식으로도 보여드리고 ‘생일자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그날 생일인 분에게 축하공연도 해드리고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했던 본사 로비 공연처럼 저희는 음악이 필요한 공간이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음악 연주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니까 관심 있는 분들께서 미리 연락을 주시면 알차게 구성해서 음악을 들려 드리러 가겠습니다. 업무를 하시면서 동시에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Q. 평소에 연습은 어떻게 하시나요? 전체적으로 연습은 매주 토요일, 본사 대강당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고요. 또 혼자 연습을 하게 되면 많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연완’ 챌린지라고 오운완 챌린지가 유행을 해서 ‘오늘 연습 완료’ 라고 정해서 각자 연습하는 영상 또는 사진을 공유를 하면서 서로서로 격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Q. 12월에 정기공연을 앞두고 계시다고요? 12월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회 정기연주회 개최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1번’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은 백건우 피아니스트와 협연 예정 Q. 정기 공연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나요? 올해는 특별히 캐치프레이즈를 하나 정했습니다. ‘개인의 도전이 모여 완성된 모두의 도약’ 이라는 주제로 저희가 약 9개월 가까이 음악 활동을 해왔는데요 저희가 짬짬히 시간을 내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힘든 점을 위로도 받고 그렇게 도전을 이어가면 끝에는 우리 모두가 도약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전이 관객분들에게도 전달이 되어서 모두가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달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도 성공적으로 마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단장님,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HPO 정기연주회는 각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티켓 이벤트도 진행해 왔다고 하는데요. 오늘부터는 현대차 임직원들 대상으로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까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