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가 주관하는 ‘이포레스트(E–FOREST) 테크 데이’가 열렸습니다. 이포레스트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자동화 방식과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인데요. 이번 테크 데이에는 약 50개 협력사와 450여 명의 현대차 관계자가 참가해 현대차·기아와 협력사의 RD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신 제조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최진석 상무/ 현대자동차·기아 TOOLING센터이포레스트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인 이포레스트의 철학과 방향성, 그동안의 기술개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포레스트의 핵심가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제조 시스템 전 영역에 걸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기술 혁신이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자동화, 디지털 전환, 안전 등 3개 분야의 신기술을 전시하고 ‘스팟을 활용한 공장 패트롤, 하드웨어 공급 시스템’, ‘헤드라이닝 자동 장착’, ‘작업자 안전확보 스마트 웨어러블’ 등 147개의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테크 데이에 참관한 임직원들은 현대차·기아 양산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다양한 제조 기술을 살펴보고 개선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