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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사업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 안착과 시장 선진화를 위해 현대차가 준비한 인증중고차 사업의 철학인데요. 바로 오늘이죠, 24일부터 제조사가 직접 품질을 인증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합니다. 지난 19일,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는 인증중고차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미디어 데이도 개최됐는데요. 현장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19일, 경남 양산에서 현대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브랜드인 '현대 써티파이드', '제네시스 써티파이드'의 미디어 데이가 열렸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중고차 사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준비하고 자체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현대 인증중고차는 그동안 쌓아온 신차생산·RD·정비 노하우를 토대로 차량을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점에서 일반 판매업체들의 인증중고차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유원하 부사장 / 현대자동차 아시아권역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는 철학 아래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안착시킴으로써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현대차는 판매 대상 차량을 5년 10만km 이내의 무사고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으로 한정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품질 확보를 위해 총 7단계에 걸친 상품화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차량 외관과 실내, 주행성능, 엔진룸, 타이어 등 국내 최다인 270여 항목에 대한 엄격한 성능점검을 진행하는데요. 모든 검사 항목을 통과한 중고차에는 ‘공식 인증 마크’가 부여됩니다. 현대차는 이처럼 고품질의 중고차를 공급하기 위해 신차의 제조공장에 해당되는 ‘인증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를 이곳 경남 양산과 경기도 용인 두 곳에 마련했는데요. 양산 인증중고차 센터는 연간 약 15,000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허브기지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는 이곳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검사, 인증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 차량으로 리뉴얼됩니다. 홍정호 상무 / 현대자동차 국내CPO사업실현대자동차는 신차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중고차 상품화의 핵심기능인 인증부품공급, 점검, 검사, 최종인증 역시 직접 수행하여 고품질의 중고차를 공급함으로써 중고차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제조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외부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하이랩(Hi–Lab)’을 자체 개발하고 인공지능 가격산정 엔진을 제공하는데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려는 중고차의 성능·상태 통합 이력뿐만 아니라 보험사고 이력, 자동차 검사 이력, 리콜 이력 등 현재 성능과 상태 이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허위, 미끼 매물을 스크리닝할 수 있게 됩니다. 혁신성과 고객 편의성 중심의 판매채널을 통해 편리하고 새로운 중고차 구매경험도 마련했는데요. 모바일 앱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및 인증중고차 전용 웹사이트에서 상품검색, 비교, 견적, 계약, 결제, 배송 등 ‘내차사기’ 전 과정을 온라인 원스톱 쇼핑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최종 구입한 차량은 집 앞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됩니다. 현대차는 신차 구입 고객의 기존 차량을 매입하는 ‘내차팔기’ 서비스도 선보이는데요. 신차 구입 고객은 타던 차량의 브랜드 상관없이 매각할 수 있습니다. ‘내차팔기’ 역시 실제 차량 상태 확인을 위한 전문인력 방문을 제외하고는 전과정을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증중고차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현대차는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