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지난 4일에 출시했습니다. 아이오닉 5 N에는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적용됐는데요. 합산 최고 출력 448kW, 최대 토크 740Nm의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 최대 토크가 770N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압도적인 주행 성능에 더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과 주행 전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의 열을 관리해 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 등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을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는데요. 아울러 외장에는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고, 실내도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 등 N 브랜드만의 감성을 부각하는 디자인 사양을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 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