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윷놀이가 한가위 명절에 다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였다면, 21세기 대한민국 국민 민속놀이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일명 롤(LoL)입니다. 이 민속놀이를 보다 짜릿하게 이번 추석 시즌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추석 연휴를 사이에 품고 열리는 항저우 대회인데요, 국제 대회로는 처음으로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아시아 각국 걸출한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롤(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그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FIFA 온라인 4 등 4개 종목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지요.
기아는 글로벌 스포츠 대회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고, 꾸준히 이어온 e스포츠 활성화와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7월 한국e스포츠협회와 e스포츠 국가대표를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항저우 대회에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이죠.
기아는 우선 항저우 대회 결선 기간 중 국가대표와 함께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하고, 국내 e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대회 결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인 지역대회, 국가대표 출정식과 평가전 등의 사전행사,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올해 예정된 e스포츠 국가대표의 일정을 함께합니다.
무엇보다 기아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e스포츠 국가대표가 입고 출전하게 됩니다. 전 세계 롤(LoL)판에서 가장 유명한, 롤(LoL)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그 이름을 안다는 이상혁(페이커)을 비롯해, 배그 모바일의 디플러스 기아 소속 박상철(파비안) 등 15명의 선수가 이 유니폼을 입고 글로벌 팬들에게 우리나라 e스포츠의 파워를 자랑하게 되는 것이죠. 이는 기아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글로벌 팬들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가 대회 정식 종목에 처음 출전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기아. e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국민과 같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기아의 e스포츠 사랑은 짧지 않은 인연을 자랑합니다. 2019년부터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구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지역 리그를 5년 연속 후원하고 있습니다. 롤(LoL)은 매월 1억 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2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동시 접속자 최고 73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손꼽히고요. 지난 1월 개막한 LEC는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 리그로 2023 시즌부터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참가 지역이 확대되고, 봄, 여름 시즌에 겨울 시즌이 추가되는 등 규모가 커졌습니다.
기아는 2023 시즌 LEC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로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기아는 2019년 ‘프나틱’, 2020년 ‘로그 게이밍’ 등 유럽 명문팀들과의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아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2021 시즌에는 오프닝 뮤직비디오, 엔딩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유럽 지역 e스포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죠.
기아가 e스포츠에 애정과 관심을 쏟는 이유는 젊은 세대의 마음에 가닿기 위해서입니다. e스포츠의 주요 시청자 연령은 MZ세대가 70%를 넘게 차지합니다.(자료: 글로벌 e스포츠 시장조사업체 Newzoo). 이들은 전통 스포츠 시청자 대비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선호하고, 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젊고 유연한 기아의 브랜드 지향점과 e스포츠는 겹치는 부분이 많지요.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관심사로 꼽히는 e스포츠를 통해 고객과 더 깊은 소통과 공감을 이뤄가고자 합니다.
e스포츠를 향한 기아 사랑의 정점은 프로 게임단 후원입니다. 기아는 2021년부터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구 담원기아)’ 후원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국내외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스프링 시즌부터 이름을 바꿔 단 디플러스 기아는 롤(LoL), 배그, 배그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등 총 5개의 e스포츠 팀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롤(LoL)팀은 국내 프로 리그인 LCK 3회 연속 우승, ‘2020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등 정상급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연결성과 확장성을 담은 이름만큼이나 새로운 세상과 미래를 향한 기대감으로 충만한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하며, 기아는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으로 팬덤을 키우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노력의 하나로 기아는 올여름 성수동에 ‘기아 e스포츠 팝업스토어: 지구 6A3(이하 ‘지구 6A3’)’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성수동은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이자 ‘놀 곳’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마케팅 각축장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고, 고객들은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경험하며 인증샷을 남기는 다채로운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성수동 팝업스토어 순례를 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지요.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지구 6A3’ 팝업스토어는 모빌리티와 게임이 만나 완성한 공간으로, 방문객이 현실과 다른 가상의 세계에서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설정해 깊은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팝업스토어 명칭인 ‘지구 6A3’에서 ‘6A3’을 180도 돌리면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의 차량명이 되는데, 이는 뒤집어진 글자처럼 현실과 또 다른 세계인 ‘지구 6A3’ 안에서 방문객이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설정과 연결됩니다.
‘지구 6A3’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느낌을 주는 실내 공간과 프로게이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아날로그 게임 콘텐츠를 가미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항저우 대회 e스포츠 국가대표 후원,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 지역 리그 5년 연속 후원, 팝업스토어 운영은 물론 타이틀 스폰서십을 맺은 디플러스 기아와 탄탄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온 기아. 앞으로도 기아는 e스포츠 업계 내에서 시도해 보지 않은 콘텐츠들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지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산업을 다각적으로 후원하며, e스포츠 팀과 지역 리그, 협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든든한 활동을 통해 진정성과 대표성을 갖춘 후원자로 레벨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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