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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MOU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30일,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전략 소재인 니켈의 원재료를 공동 소싱하고, 원재료 가공과 중간재 확보,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 등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기아 화성 PBV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2030년까지 총 364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글로벌 전동화 톱티어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2031년까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 필요한 니켈 물량 가운데 50%가량을 고려아연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