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세계 최초 공개
HMG FOCUS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싼타페의 풀체인지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를 공개했습니다.
2018년 4세대 싼타페 출시 후, 5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건데요.
현대차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하면서 세계 최초로 디 올 뉴 싼타페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영상은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 뉴멕시코주의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를 미리 선보이고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있었다고요.
파주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국내 미디어 프리뷰 행사가 열린 건데요.
많은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직접 다녀왔는데요, 현장의 분위기를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미디어 프리뷰 행사는 실차를 미리 선보이며 디자인과 상품성 등
주요 특장점을 설명해 신형 싼타페에 대한 미디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콘셉트의 전시를 선보이며 도심과 자연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킨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의 외장이 특징인데요.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차량 전면에 H 라이트가 적용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디자인이 그릴 패턴과 만나 조화를 이루고 있고요.
차량의 후면 역시 전면과 동일하게 H 라이트를 적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차량의 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가 인상적인데요.
대담한 루프라인에 날카로운 휠 아치가 어우러지며 견고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차량의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기존 중형 SUV와 비교해 거주 공간이 눈에 띄게 넓어졌는데요.
마치 텐트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정도 여유 공간이면 저 같은 사람이 한 명 더 들어와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네요.
사이먼 로스비 상무 / 현대자동차ㆍ기아 현대스타일링담당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또 지난 5년간 발생한 여러 가지 인류학적 변화를 지켜보면서 저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바뀌고 있으며 특히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 핵심은 공간의 타이폴로지(유형)와 아키텍처입니다. 철저히 사용자를 중심에 둔 게임 체인저가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내장 디자인도 갖췄는데요.
현대차 로고인 H 형상을 대시보드 전면과 송풍구에도 반영해 외장과의 조화를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밝은색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으며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신형 싼타페에는 최초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는데요.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콘솔을 열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현대차 최초의 시스템도 적용됐는데요.
바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덕분에 차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가 있습니다.
홍정우 팀장 / 현대자동차ㆍ기아 MLV프로젝트7팀 양방향 멀티 콘솔과 2열 전동 시트, 듀얼 무선 충전 등 새로운 편의 장비를 보강한 신형 싼타페는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중형 SUV가 될 것입니다.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됐는데요.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과 최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차량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Over-the-Air) 기능을 적용했으며
야간 등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때 후방 카메라를 통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센서 미러도 탑재했습니다.
전방 추돌방지 보조 2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그리고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라인업에 맞춰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의 디 올 뉴 싼타페를 선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한편, 미국 뉴멕시코주의 싼타페 지역에서 지난 7월 말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디 올 뉴 싼타페를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첫 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세계인에게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신선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중형 SUV 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새롭게 돌아온 싼타페의 화려한 귀환이네요.
조만간 디 올 뉴 싼타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라고요?
네, 다가올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싼타페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5세대 싼타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으로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