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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젊고 유쾌한 기업문화 만든다

스튜디오로 인물을 초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이죠. HMG 人터뷰입니다. 기업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 비전을 내다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조직의 '기업문화'를 꼽는데요. 현대건설도 더 젊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저는 현대건설 컬처디자인랩의 강은비 책임입니다. 이렇게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주시니깐, 한층 분위기가 밝아진 거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 하고 계신지 키워드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젊고 유쾌한’ ‘부드럽다, 유연하다’ 이런 표현들도 있을 텐데 Q. ‘젊고 유쾌한’을 키워드로 뽑은 이유는? 우리 회사가 올해 창립 76주년을 맞이했는데요. 기업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젊고’ 라는 키워드를 선택했고 ‘유쾌한’ 같은 경우는 건설업이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이다 보니 직원들이 항상 긴장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재충전하고 리프레쉬 해서 다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쾌한’을 기업문화 키워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를 한번 만나볼 텐데요. 두 번째 키워드 ‘계동칠오’ 계동은 알 거 같은데 뒤에 단어는 생소하기도 하고요. Q. ‘계동칠오’의 의미는? 저희 현대건설 컬쳐디자인랩에서 운영하는 기업문화 유튜브 채널명인데요. ‘율곡로 75’가 저희 현대건설의 현주소입니다. 직원들이 우스갯소리로 현대건설 사옥의 최대 복지가 위치라고 하거든요. 궁들 사이에 있고 맛집도 많고 분위기가 정말 다채로워요. 그런 특별한 계동만의 분위기를 담아서 현대건설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자 ‘계동칠오’ 채널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채널명만 들어도 ‘딱 현대건설 거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Q. ‘계동칠오’의 주요 콘텐츠는? 임직원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토크쇼 ‘취중찐담’이 있고요. 그리고 직원들의 책상을 소개해 주는 'What's on your desk' 직원에게 직접 사진과 사연을 받아서 직원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함께화실’ 콘텐츠가 있습니다. '취중찐담' 이게 노래도 생각나는 거 같고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Q. ‘취중찐담’ 콘텐츠에 나오는 출연자는? 기존에 육아휴직을 했던 직원들이 나오기도 했고요. 해외 현장을 경험했던 직원들이 나와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고, 최근에는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했습니다. Q. 그 외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는? ‘키득Lab’이 있습니다. 키득Lab이라고 하면 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런 단어인데 뭘까요? 회사생활 에피소드를 직원분들께 사연을 받아서 직접 컷툰으로 그려서 연재하고 있는 웹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기업문화 콘텐츠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은? 아는 사람이 나오니깐 재미있다고 이야기해 주시기도 하고 ‘내 이야기 같다’라고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요. 위로도 많이 받는다고 직원들이 이야기해 주시거든요. 짧은 동영상이고 컷툰이니깐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잠깐 볼 수 있잖아요. 그때 직원들이 재충전하고 업무로 다시 몰입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지 않나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 덕분에 우리가 회사 안에서 한 번 더 웃고 자긍심도 갖게 되지 않나 싶은데요. 그러면 마지막 세 번째 키워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프리즘’인데요. Q. 프리즘의 의미는? 저희가 콘텐츠 제작 외에도 제도개선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프리즘은 직원들이 토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최근에는 ‘신규 입사자에게 필요한 것’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임직원들이) 신규 입사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해 줘서 저희가 정보를 모아서 신규입사자 가이드맵을 오픈했고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건설만의 굿즈를 제작하기로 했는데요. 의류업계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서 건설사 첫 의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10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프리즘을 통해서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물들이 바로바로 나오네요.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기 때문에 확실히 직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고 프리즘을 통해서 경영 인사이트도 얻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의식도 제고하고자 합니다. 젊고 유쾌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사실 기업문화를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은? 컬처디자인랩 조직명에서도 느껴지듯이 그냥 단순하게 기업문화를 만드는 게 아니라 연구하고 공부해서 현대건설만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는 경영방침이나 비전, 인재상들을 한 데 녹여서 ‘현대건설 컬처덱’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하나하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제도적인 부분도 개선해 나가면 현대건설만의 젊고 유쾌한, 특색있는 기업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