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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CAN 데이터 분석 전문가 육성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의 고난도 문제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국내외 서비스 기술지원인력 중 CAN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EV SDAP’를 육성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국내 하이테크센터 EV SDAP 인원수를 대폭 확대하고 아태권역에도 시범 적용하는 등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강신호 팀장/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솔루션팀 최근 차량의 전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차량의 제어 및 통신 관련 간헐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서비스사업부에서는 커넥티비티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차량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서비스 현장까지 연계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핵심 인원 육성을 연구소와 국내사업본부,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유관 부문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는 관련 부문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CAN 분석 심화 교육’이 진행됐는데요. 교육과정은 전기차 문제 유형별 CAN 데이터 분석을 이해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에 대한 분석 교육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연구개발과정에서 체득한 분석 노하우를 전수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 서비스 정규교육과정으로도 내재화할 계획입니다. 주석하 상무/ 현대자동차 연구개발품질기획실향후에도 서비스의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품질 문제를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만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업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박현 팀장/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인재육성팀미래 차량 네트워크를 이해하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지식을 넓혀, 실무에서 더욱 고난도의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정규교육과정에 녹여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차량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더욱 향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SDV 시대에 발맞춰, 커넥티비티 기술을 활용한 차량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차량 정비 시 고난도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다양한 선제 예방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