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해양 플라스틱 제거 활동 MOU
매년 수천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되며 해양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죠.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환경단체인 '오션클린업'과
해양 플라스틱 제거 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오션클린업은 강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단하거나
이미 바다에 축적된 것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 해양 플라스틱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의 비영리단체인데요.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선박에 카메라를 부착해 바다 위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의 위치와 규모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오션클린업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적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현대글로비스는 오션클린업이 개발한 여러 장비의 운송을 돕기 위해
다량의 컨테이너를 최저가로 제공하고 올해부터 3년간 매년 일정 금액을 후원할 방침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