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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니의 시간 전시에 전직 임원 초청

HMG FOCUS입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채롭게 전하는 포니의 시간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죠.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특별한 분들이 이번 전시회에 다녀가셨다고요? 맞습니다. 이들이 없다면 오늘날의 현대차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바로 현대차 발전에 이바지한 전직 임원들이 포니의 시간 전시를 찾았습니다. 전직 임원들이라면 아무래도 이번 전시회의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현대차의 역사를 담은 추억의 포니와 전직 임원들의 만남을 담기 위해 저도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특별한 그 시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현대차 헤리티지 전시 프로젝트 포니의 시간. 전시 일주일 만에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 현장을 찾았는데요.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추억의 포니를 만나볼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현대차 전직 임원들도 전시회를 찾았는데요. 포니 쿠페 콘셉트를 비롯해, N 비전 74, 포니 1세대 등 다양한 차량들을 둘러보며 과거에서부터 계승되고 있는 현대차의 살아있는 역사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전시에 오실 때 어떤 마음, 어떤 기대를 가지고 오셨는지 여쭤볼게요. 김억조 회장 / 자우회제가 76년도 7월에 입사했습니다. 포니2, 포니2 픽업, 포니3 도어 전체적으로 자동차 금형을 담당했기 때문에 그 당시 생각을 떠올리면서 오늘 많은 기대를 갖고 왔습니다 마치 오래된 친구 같은 과거의 유산들을 두 눈에 담는 모습도 이어졌는데요. 노재만 부회장 / 자우회우리 현대차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그리고 그 도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온 역사의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차를 만드는 과정, 해외 시장을 넓혀가는 과정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거든요.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우리 현대차의 후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잘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날 전직 임원들의 방문을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직접 맞이해 초청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장재훈 사장 / 현대자동차포니의 시간이 있기까지 자우회 선배님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현대차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바로 이 시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선배님들이 남긴 궤적을 다시 한번 다져보고, 생각하고, 우리의 ‘Origin’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또 다른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한편, 6월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현대자동차 전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포니의 시간 전시를 찾고 있는데요. 포니를 개발했던 개척자 정신을 되새기며 헤리티지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신혜선 책임매니저/현대자동차 품질기획팀제가 오늘 여기 처음 방문을 하게 됐는데 포니라는 자동차에 대해서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았고요. 또 (포니의) 역사가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저희 현대자동차가 ‘이런 세월을 거쳐서 지금의 자동차 기업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 수에 포니의 시간은 전시 기간을 오는 10월 18일까지로 연장하며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무려 33년 만의 복원 전시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듯하네요. 현대차는 앞으로도 브랜드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