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element.

nav-menu

현대자동차·기아, 제4회 원가절감 포상제도 휴레카 시상식 개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원가절감 포상 제도, 휴레카! 오늘 HMG FOCUS에서는 지난 13일 진행된 휴레카 시상식 현장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현대차·기아의 휴레카 포상 제도, 어떤 제도인가요? 휴레카 포상 제도란 다양한 원가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해 포상을 실시하고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지난 13일, 양재동 본사에서 제4회 휴레카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휴레카는 임직원은 물론 해외 현지 채용인, 계열사, 협력사를 포함한 현대차·기아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상 부문은 Best Idea, Best Innovator, Best Proposer. 이렇게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뉩니다. 우선 Best Idea 본상에서는 용접 공정을 개선해 원가절감을 이끌어낸 배터리 제조 시스템 혁신 TF의 ‘전기차 배터리 BMA 통합 용접 시스템 개발’ 아이디어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준혁 책임매니저/메카트로닉스연구팀먼저 휴레카라는 포상제도를 통해 우리 엔지니어들이 최고로 동기 부여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통합 용접 시스템’은 전기차 한 대에 42개나 들어가는 배터리 모듈에 1,200점의 용접을 실시하게 됩니다. 세 개로 나뉘어 있던 이 공정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사전위치결정’이라는 공법을 개발하여 생산성을 끌어올린 신개념의 용접 시스템입니다. 완성차 검사 솔루션 혁신 TFT의 ‘완성차 무인 자율검사 플랫폼(S-SCAN) 개발’ 아이디어가 Best Idea 본상 최우수상을, 차량 통풍시트를 개선해 ‘다단 슬라이드 덕트 구조 원블로워 통풍 시스템 개발’ 아이디어를 낸 저먼가 팀이 Best Idea 본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Best Innovator 부문에서는 ‘도장 외관불량 자동검사 연계 샌딩 자동화 시스템’ 아이디어가 1위를 차지했으며, HMMA부품개발팀 이다운 매니저와 상용LCM차량품질팀 김승국 매니저가 Best Proposer 1,2위에 선정됐는데요. 세 부문의 수상자 모두에게 분야별 포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되며, Best Idea 부문 수상자에게는 인사제도 규정을 통한 승진 기회도 주어집니다. 정의선 회장/ 현대자동차그룹우리는 매일 일상생활에서 많은 것을 찾고 있습니다. 일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많이 찾고 있는데 그것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이어지게 하느냐 그리고 타 부분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더 만들어나가느냐 그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야 또 많은 분들이 여러분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항상 중요성을 두는 부분은 철저한 관리입니다. 팀장님이나 본부장님, 공장장님, 연구소장님, 저를 비롯해 이러한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계속 그 아이디어가 꽃을 피울 수 있게 관리해 줘 나가는 것, 소프트웨어나 AI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활용해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그렇게 하시도록 회사는 더 열심히 도울 것이고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게 하겠습니다. 휴레카 포상 제도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뿐 아니라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멋진 아이디어를 내준 임직원분들의 노력이 더욱 빛나는 순간이네요. 맞습니다.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임직원분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더 멋진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분들은 과연 누가될 지 앞으로도 기대가 되네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