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좋아하세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하는 K‒클래식 음악회

현대차 정몽구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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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작은 마을에서 5월 마지막 주말에 열린 계촌 클래식 축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음악회는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한 ‘예술마을 프로젝트’이자, ‘인재 발굴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의지로 문화예술 인재 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K-클래식 후원 사업의 일환입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문화 리더 양성 등 K-클래식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활동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문화예술은 시대와 이념을 넘어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공유하고 일상을 풍요롭게 영위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 인재의 꿈을 키워가는 동시에, 일상에 스민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의 하모니를 만들어갑니다.


2007년 10월 설립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중시한 설립자의 뜻에 따라 미래 세대 육성에 힘써왔는데요, 문화예술 부문의 인재를 후원하는 것은 우리나라 미래 콘텐츠 산업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K-클래식을 널리 알릴 차세대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단 장학생들이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재단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문화예술 생태계 저변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 소외된 곳곳까지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이 깃들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수나무 울창한 시골 마을을 감싸는 클래식 선율 - 계촌 클래식 축제

“올해 ‘계촌 클래식 축제’에 다녀오셨나요?”
“별빛 오케스트라 콘서트 보셨어요?”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음악 축제가 화제입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는 물론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무대로 존재감을 키운 계촌 클래식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관하며 올해로 어언 9회째를 맞았습니다. 이전까지는 매년 8월에 열렸는데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5월로 개최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봄비의 가세로 연주자도 청중도 비에 젖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유려하고 향기로운 선율에 섞인 빗소리는 음악의 감동을 두 배, 세 배로 두텁게 하며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계촌 클래식 축제 별빛무대

하늘이 맑고 높던 26일 개막일엔 클래식 필드에서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안나 비니츠카야가 협연하는 KBS교향악단의 라흐마니노프 연주가 펼쳐졌는데요. 평창 군민을 비롯해 각지에서 모여든 관객들로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2,500여 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들으며 뿜어낸 감동의 물결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백덕산, 대미산 꼭대기까지 치솟았죠. 


산골짜기 벽촌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를 집결하게 할 만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K-클래식을 향한 열정은 우직합니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강원도 작은 마을과 글로벌 대도시를 잇는 채널을 만드는 것. 예술을 통해 우리 모두를 글로벌 무대의 주역으로 도전하게 하는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제 둘째날 하이라이트인 계촌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별빛 오케스트라’의 공연에는 빗길을 뚫고 해발 700m의 고산 청정지대로 모여든 관객들로 가득했습니다. 산골 마을의 어린 학생들이 들려주는 드보르자크 <신세계>의 아름다운 선율은 커다란 감흥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클래식 문외한에게도 익숙한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인 <호두까기인형>이 이어져서 더욱 즐거운 무대가 됐는데요, ‘꽃의 왈츠’를 듣는 동안 마음 속이 5월의 신록보다 더 푸르러지는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촌초등학교 전경

외지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리게 된 건 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그 시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랭지 농사를 업으로 삼는 계촌마을은 클래식 음악 축제와는 거리가 좀 있는 게 사실이었죠. 한때 배추 생산으로 유명세를 탔던 이 지역도 인구 감소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급기야 계촌초등학교는 2009년 폐교 위기에 몰리게 됐습니다.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단원으로 하는 오케스트라인 ‘별빛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이후 마을 전체에 변화와 활기가 나타나게 됐습니다. 여기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2015년 계촌마을을 ‘예술마을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한 것을 계기로 ‘별빛 오케스트라’는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생들의 레슨 등으로 이곳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자질을 무럭무럭 키워나갔고, 또 이를 기반으로 계촌 클래식 축제가 막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1,725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 계촌에서 일 년에 한 번, 올해로 9회째 열린 계촌 클래식 축제. K-클래식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지금까지 14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방문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클래식 축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향한 열정에 달아주는 날개 -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피아니스트 임윤찬,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첼리스트 한재민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데는 재능만큼이나 경제적 뒷받침도 중요합니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바이올린과 첼로 가격도 부담이 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레슨비도 만만치 않으며 이력을 쌓기 위해 해외 콩쿠르에도 나가려면 어마어마한 참가비와 체류비가 발목을 잡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재능과 가능성을 갖고 있음에도 현실적인 문제로 음악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바로 13년째 예술 영재를 인큐베이팅해온 ‘온드림 문화예술 장학사업’인데요. 2022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최연소 우승을 이뤄낸 임윤찬을 비롯해  2021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를 최연소로 우승한 ‘첼로 신동’ 한재민,  2022 워싱턴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등은 모두 온드림 영재 장학 사업에 의해  ‘빛나는 별’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홈스쿨링 시절부터 온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 진학,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재단의 연이은 지원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지속 지원을 중시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죠. 

온드림 앙상블 전공별 지도교수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사업은 장학생에게 단순히 학비와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마스터 클래스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 일선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멘토로 참여해 장학생들의 자질 향상을 이끌어내고 연주회 참여 기회까지 주고 있습니다. 


마스터 클래스의 역대 멘토로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피아니스트 손열음, 첼리스트 김두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황수미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알베나 다나일로바 악장, 타마스 바르가 수석 등 저명한 음악가들이 참여해 장학생들의 재능 향상과 자질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클래식의 꿈 - 온드림 앙상블 &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들은 매년 연말 ‘온드림 앙상블’이란 타이틀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같은 대표적 공연장에서 국내 최고 교수진과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산 교육을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됩니다. 2014년 창단한 ‘온드림 앙상블’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이 지도교수진과 함께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 소외 대상을 찾아가 나눔 연주 등 재능 기부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갖춤과 더불어 재단의 미션을 함께 확장하는 차세대 음악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온드림 앙상블 콘서트

2022년 첫선을 보인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를 초청하는 일련의 리사이틀 시리즈입니다. ‘2022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의 오프닝을 연 세 명의 젊은 음악가는 피아니스트 김송현,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플루티스트 한희원이었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향후로도 재단 장학생 출신의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2022 초청 아티스트_피아니스트 김송현,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플루티스트 한희원

클래식이 익숙해지는 문화예술 나눔 -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 & 온드림 스테이지

학창시절 음악 시간에 들어봤고, 다양한 음악 채널과 광고, 카페 등에서 자주 접해서 알지만 정확히는 알지 못하는 클래식 음악. 슈베르트의 <마왕>, 비발디의 <사계>, 헨델의 <리날도>  등 우리 모두가 좋아하고 익숙한 곡들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이해와 감상을 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예술적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20년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 영상·해설 자료집을 발표했습니다. 클래식 음악 문외한에서 웬만큼은 아는 애호가로 한 단계 점프할 수 있게 친절하게 손을 내밀어주는 이 영상과 해설집은 중·고등학교 음악 수업의 클래식 영상 콘텐츠(시청각 교보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적 효과가 입증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

피아노 · 현악 · 목관/금관 · 가곡(성악) · 오페라(성악) · 오케스트라 등의 6개 챕터로 구성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도와주는데, 특히 지휘자 김광현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김규연(서울대 음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음대 교수) 등 각 챕터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음악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이 작곡자의 생애와 곡의 창작 배경, 연주 악기에 대한 구성 등에 대한 해설을 가미해 유익함과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게다가 첼로 한재민, 피아노 이민준, 플루트 유채연, 바순 유제빈 등 온드림 문화예술 장학생이 연주에 참여해 공익적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의 모든 영상 자료는 유튜브 ‘현대차 정몽구 재단’ 채널과 ‘한경arte필하모닉’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2020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 해설 자료집’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에 보다 힘을 불어넣고자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활동도 있습니다. 이름하여 ‘온드림 스테이지’. 6월 말부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온드림 스테이지’는 각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경찰관, 소방관과 지역 아동 등을 무료 초청해 펼치는 일종의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입니다. 한경arte필하모닉과의 협력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있는 음악 감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명 아티스트 외에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에게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등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연주자들의 콩쿠르 성적은 우수한 편이지만 대다수가 입상 이후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원석과 같은 영재를 선별하고 육성하는 사업 외에 음악회와 축제 등의 기획을 늘려 대중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예술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K-클래식 후원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계촌 클래식 축제,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 온드림 스테이지와 같은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 온드림 장학생 선발부터 온드림 앙상블,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인재 양성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K-클래식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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