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이젠 차안에서 왓챠, 웨이브, 팟빵 콘텐츠를 감상한다!

이제 왓챠나 웨이브, 팟빵과 같은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 안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진 이유가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덕분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제는 차 안에서도 OTT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서 보다 자세하게 만나보겠습니다. 이제 차 안에서도 다양한 오디오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기아의 대대적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된 건데요.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31일 대대적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해 6월 6일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내 OTT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것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인 SDV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가 출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업데이트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고객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네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앱을 통해서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한 뒤 네비게이션 홈 메뉴 상의 ‘시네마’ 버튼을 선택하고 구독 중인 스트리밍 계정에 로그인하면 되는데요. 이러한 차량 OTT콘텐츠 서비스는 안전을 위해서 주차된 상태에서만 기어를 P단에 놓았을 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팟캐스트 서비스인‘팟빵’도 차 안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팟빵 Auto는 현대차그룹과 팟빵 간의 상호 협력으로 탄생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데요. 현대차그룹 고객이라면 누구나 로그인이나 광고 없이 간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는 유료 가입을 해야만 즐길 수 있었던 멜론과 지니뮤직의 무료 이용은 물론 정재일 감독이 만든 네 가지 자연의 소리, 또 한국관광공사의 '경치 좋은 길' 정보를 지도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등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습니다. 현대차는 스트리밍 출시와 함께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웨이브와 협력해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1만 명을 대상으로 ‘웨이브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팟빵’과 같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된다는 점에서 이동 경험이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경험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게 매우 놀라웠습니다. 네, 이제는 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네요.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위해 노력하는 현대차·기아가 앞으로 선보일 서비스가 더욱 기대되네요. 오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