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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소프티어 테크밋업 2023

현대차그룹이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량 강화와 인재 발굴을 위해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24일, 백엔드 개발을 주제로 '제1회 소프티어 테크밋업'을 개최한 건데요.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 개발자와 채용담당자가 외부 개발자를 직접 만나서 소통하며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현대차그룹 백엔드 기술 및 개발 문화를 소개하는 세미나 발표 세션을 시작으로 다음으로는 42dot에서 '공통편집 기술로 FMS 양방향/실시간 동기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에서는 '차량 데이터 기반으로 도로 이상 상태 고객에게 알림 하기'란 주제로 세미나 세션의 마지막 발표를 장식했는데요. 세미나 세션이 끝난 뒤에는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김태석 Tech Lead / 42dot Cloud platform팀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셨는데 생각지 못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개발자분들이 생각할 때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그 기술이 어떻게 발전성을 갖고, 또 어떤 기술들을 이 회사에서 사용할까?’ 같은 내용을 많이 공유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물어보시는 분들은 회사에 대한 비전이나 그 회사가 어떤 작업 환경을 갖고 있고, 문화가 어떤지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밋업 같은 형태의 환경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타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김선호 책임매니저 / 현대자동차 ICT본부 비즈플랫폼개발팀이번 발표를 준비하며 제일 고민했던 부분은 외부 개발자들이 봤을 때 저희 현대자동차 내에서도 직접 개발하는 것에 대해 공유를 드리고 싶었던 게 가장 컸고요. 테크밋업이 많아진다면 외부 개발자들에게 실제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이 어필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러한 부분들은 외부 개발자들이 저희 현대자동차에 지원하는 것을 늘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와 채용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는데요. 개발자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테크밋업도 앞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