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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냉각수 허브 모듈' 국내 최초 양산

현대위아가 국내 자동차 부품사 최초로 냉각수 허브 모듈을 생산하고, 전기차용 열관리 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현대위아는 창원1공장에서 연 최대 21만 대 규모로 냉각수 허브 모둘을 생산할 예정인데요. 냉각수 허브 모듈이란, 전기차의 배터리와 구동장치, 전장 부품의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부품입니다. 무엇보다 현대위아는 냉각수 보충 등의 역할을 하는 ‘리저버 탱크’, ‘전기식 워터 펌프’ 등의 기능을 통합해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열관리 효율을 대폭 높였습니다. 또한 무결점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간헐가변속 시험'과 '열충격 시험' 등 개발 단계에서 총 53종의 평가를, 그리고 최종 생산 전에는 23종에 달하는 품질 검증 절차를 거쳤는데요. 이렇게 완성된 냉각수 허브 모듈은 ‘The Kia EV9’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돼 고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위아는 2025년 모터와 배터리, 실내 공조까지 아우르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의왕 연구소 내에 '열관리 시험동'을 건설 중인데요. 냉각수 허브 모듈 양산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발휘할 영향력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