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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3 발명의 날' 행사 개최 확충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현대차와 기아 임직원의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6일, '2023 발명의 날' 행사가 열렸는데요.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발명의 날' 행사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과 차량 개발 과정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포상하는 사내 특허 경연대회입니다. 2021년 우수상을 받은 배터리 표준화 모듈 체결 구조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반영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발명의 날’에서는 지난해 특허 출원한 3천여 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2차 평가까지 통과한 8건의 특허가 최종 결선에 올랐습니다. 특허 평가와 점수 부여를 통해 심사한 결과, 8건의 특허 중 이윤수 책임연구원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수소를 생산하는 음이온 교환막 금속 수계 전지 시스템', 그리고 최선호 책임연구원의 '안정성이 높은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윤수 책임연구원 / 현대차·기아 그린에너지소재연구팀배터리 시스템 반과 수전해 시스템 반으로 구성된 시스템이고요. 이산화탄소를 넣어주면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화학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가 있는데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효과와 현재 현대자동차에서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수소 생산 부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 다양한 분야 모빌리티 관련 특허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는데요. 현대차·기아는 임직원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핵심 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i-LAB’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운영된 142개의 i-LAB 활동 중 환경차용 차별화된 맞춤형 제어 기술과 자율주행 인지 기술 포트폴리오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상을 받았습니다. 윤승현 실장 / 현대차·기아 지적재산실올해도 여러분들의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3,000여 건의 발명을 발굴하고 있는 연구개발본부는 저희 현대차·기아의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발명을 더 많이 발굴해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ITC 등 이러한 기술들이 저희를 더 잘 이끌 수 있도록 연구개발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창의 아이디어 제안 문화 확산을 위해 특허 출원 등을 평가해 제안자에게 최대 10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직무 발명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RD 지적자산이 탄생할 수 있을지,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