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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SDV 전환 가속화 위한 다자간 MOU

현대차와 기아가 SDV 전환 가속화에 총력을 다합니다. 지난 6일,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현대차그룹 계열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과 함께 손을 잡은 건데요!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가상 검증 표준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그룹 모델 기반 개발 컨소시엄’ MBD를 발족했습니다. 고도화된 SDV 개발을 위해서는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자장치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인데요. MBD 기반의 개발 모델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이 가능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와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로버트보쉬,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 HL만도 등 총 19개의 분야별 전문 기업들로 구성된 현대차그룹 MBD 컨소시엄! 개발 솔루션의 표준화와 공유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체계를 한층 빠르게 구축하고 최종 산출되는 표준환경의 공용화를 추진해 개방형 SDV 개발 생태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김치경 상무 / 현대차·기아 차량제어전략실MBD는 소프트웨어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개발 방법론입니다.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방법론을 탐구하는 소프트웨어 개별 분과와 차량 검증을 가상환경에서 대체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버추얼 개별 분과로 나눠 활동을 진행하게 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현황과 향후의 방향성, 계획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공동의 솔루션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협력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툴 체인, 교육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공유되고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해 나갈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기업들과의 상호 기술 교류로 SDV 시대를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