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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Kia EV9' 디자인 공개

지난 3월 초, 티저로 공개됐던 ‘The Kia EV9’의 디자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공개됐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은, 기아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모델인데요.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입니다. 특히 전면부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기아 전동화 모델의 혁신적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또한 차량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측면부의 펜더와 휠 아치, 캐릭터 라인은 직선을 기술적으로 배치해 부드러운 볼륨감이 느껴지는 차체 면과의 대비를 통해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냈는데요.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스타맵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갖추고 조형의 대비로 역동적인 자세를 완성했습니다.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실내 설계도 눈길을 끄는데요. E-GMP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평편한 바닥과 긴 휠 베이스가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중순, EV9의 초기 홍보 효과 극대화와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미디어를 초청해 디자인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EV9의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디자인 우수성과 높은 상품성을 소개했습니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 /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EV9은 3열까지 있는 기아의 플래그십 SUV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EV9이 매우 직선적이고 위풍당당하며 존재감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있고 성능이 좋으며 탄탄하면서 동시에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효율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차체는 늘씬하고 뛰어난 공기 역학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내부 공간은 넓고 여유 있게 설계했습니다. 차체와 유리창의 비율은 승객에게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직선적이고 단단하며 세련된 차, 그것이 바로 기아 EV9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매체들은 “기아의 첫 대형 SUV답게 단단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릴만한 디자인이라 생각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고객에게 새로운 EV 경험을 선사할 'The Kia EV9'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