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9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한국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일본 올해의 차를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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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가 훌륭한 차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 일본 올해의 차 심사위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다수의 글로벌 수상 기록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 받은 아이오닉 5는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매해 일본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는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에서 ‘올해의 수입차(Import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화려한 수상 기록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아이오닉 5가 일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로써 아이오닉 5는 한국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일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자동차로 기록됐다. 

일본 올해의 차는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북미와 유럽의 자동차 시상식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올해의 차는 매해 일본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최종 후보인 ‘10 베스트 카(10 Best Car)’를 선정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총 60명의 심사위원의 결선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아울러 일본 올해의 차로 일본 제조사의 차량이 선정된 경우, 결선 투표에서 최고 득점을 획득한 수입차에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다.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 (출처: JCOTY 실행위원회)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총 48대의 후보 차량 가운데 일본 올해의 차 전형위원의 심사를 거쳐 ‘10 베스트 카’에 올랐다. 이후 아이오닉 5는 최종 후보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의 쟁쟁한 경쟁 차량을 제치고 마침내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아이오닉 5는 일본 시장 진출 첫해 만에 일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으며, 일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최초의 국산차라는 타이틀도 갖게 되었다. 

아이오닉 5는 국산차 최초로 일본 올해의 차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출처: JCOTY 실행위원회)

총 60명에 달하는 심사위원단과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는 아이오닉 5의 다양한 매력을 언급하며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 5의 혁신적인 실내외 디자인과 더불어 498~618km(WLTC* 모드 기준)에 이르는 실용적인 주행 가능 거리와 탁월한 주행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풍부한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 그리고 V2H(Vehicle to Home), V2L(Vehicle to Load) 등 전용 전기차 특화 사양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아이오닉 5의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했다.


*Worldwide harmonized Light duty driving Test Cycle

아이오닉 5의 매력으로 언급된 회생제동 시스템(패들시프트로 제어)과 후측방 모니터 기능

아이오닉 5의 우수한 주행 기능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하는 기능은 운전의 쾌감을 선사하는 전기차 특유의 운전 재미 요소로 언급되며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아이오닉 5를 높이 평가한 한 심사위원은 “아이오닉 5가 주는 전기차 특유의 주행 즐거움과 아이오닉 5가 훌륭한 차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도 히로키 심사위원은 아이오닉 5의 경쟁력에 크게 공감하며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남겼다. “아이오닉 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매력이다. 또한 400~500km에 달하는 실제 주행 가능 거리도 충분히 실용적이다. 패들시프트로 제동력을 조절하는 회생제동 시스템과 방향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사각지대를 클러스터 영상으로 보여주는 후측방 모니터 기능도 매우 유용하다.”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오닉 5의 높은 상품 경쟁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아이오닉 5를 구매한 일본 고객에게 메일로 고마움을 전하고 아이오닉 5의 성공적인 일본 출시에 도움을 준 여러 협력사에도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주요 미디어에 수상 소식을 알리고, 주요 거점에서는 시승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 모터트렌드)

한편, 아이오닉 5는 화려한 수상 기록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올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2023 올해의 SUV(SUV of the Year)’에 전기차 최초로 선정됐다. 

2022 독일 올해의 차를 수상한 현대차 아이오닉 5

이 밖에도 아이오닉 5의 수상 기록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아이오닉 5는 ‘2022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2022 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하며 전기차로서 탁월한 동력 성능을 입증했으며, ‘2022 독일 올해의 차(2022 German Car Of The Year)’,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에도 선정돼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또한 아이오닉 5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를 비롯해 유럽 자동차 매체의 비교 평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오닉 5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아이오닉 5는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여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면에 배치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차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현대차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지난 7월에는 일본 MK택시에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요코하마에 일본 첫 직영 고객센터인 고객경험센터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늘려가며 친환경 전기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올해의 차 수상으로 아이오닉 5는 그야말로 전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일본 출시 첫해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 그리고 일본 올해의 차 수상을 기록한 최초의 국산차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는 더욱 깊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오닉 5가 자동차 대국 중 하나인 일본에서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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