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7 현대자동차

우리 삶 속에서 찾은 지속가능성,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현대자동차
nav-menu
지속가능한 삶은 일상 속에서도 즐겁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 이유입니다.

현대 사회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입니다.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이는 우리 모두의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가령 탄소배출량 저감은 어느 한 단체나 기업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합니다. 개인이라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것으로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지속가능한’이라는 표현에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변화만으로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맞춰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식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Sustainable Lifestyle)’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가드닝·비건쿠킹 원데이 클래스와 친환경 컨셉의 플리마켓인 ‘쉐어마켓’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앞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은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의식 있는 일상을 직접 설계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컨텐츠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예컨대, MZ 세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홈퍼니싱’입니다. 홈퍼니싱은 ‘집(Home)’과 ‘단장(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와 조명,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합니다. 홈퍼니싱에 식물을 키우는 ‘가드닝(Gardening)’만 접목하면 집에서도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허브나 채소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선택해 가꾸면 샐러드 등 채식 상차림을 뜻하는 ‘비건 쿠킹(Vegan Cooking)’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가드닝과 비건 쿠킹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두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각각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습니다.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연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공유했죠.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는 ‘홈가드닝’과 ‘홈파밍’을 테마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조경의 선구자이자 1세대 조경가인 권춘희 조경가와 함께하는 ‘슬로우 가드닝 클래스’에서는 ‘주변환경과 식물환경’, ‘기후변화와 식물들’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강연 참가자들은 직접 상추, 로메인, 아삭이상추 등 샐러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미니 텃밭과 레몬밤,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의 식용 허브를 모은 미니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집에서 키운 허브로 차를 달여 마시기까진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허브를 키우며 보내는 과정과 시간은 특별한 여유를 선물하겠죠.

홈파밍 클래스는 MZ세대 사이에서 감각적인 식물 경험 디자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씨드키퍼’의 문혜성, 송다혜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나만의 손바닥만 한 정원 만들기’라는 내용에 맞춰 식물마다 선호하는 생육 조건, 새싹 종류의 특성에 따른 흙 배합 레시피, 발아에 필요한 3대 조건, 새싹 초기 관리 및 주의 사항, 씨앗 고르기 등 다양한 이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개인마다 다른 주거 환경에 맞춘 미니 텃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직접 배합토를 만들고 식재를 디자인하며 집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작은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비건 쿠킹 테마로는 네 개의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개인의 삶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MZ 세대는 채식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비거니즘(Veganism)’을 실천하는데 관심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일반적인 채식 요리가 아닌 비건 음료, 티, 대체육, 사찰음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비건 음료 클래스에서는 비건 맥주 ‘개항로’를 출시한 인천 맥주 박지훈 대표와 함께 비건 맥주 제조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 라거, 에일, IPA, 흑맥주 등 비건 맥주 4종을 시음하면서 비건 맥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죠. 물론 안주도 채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비건 솜땀, 비건 칩스, 비건 샐러드 등 맥주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채식 안주를 경험했습니다. 

티 클래스에서는 한국차 문화산업 연구소의 김세리 작가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차에 대한 기본 상식과 다구 사용방법을 배운 후 직접 차 우리기에 나섰습니다. 차는 종류에 따라 다루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참가자들은 끓여서 마시는 차, 우려서 마시는 차, 거품을 내서 마시는 차(말차) 등 세 종류의 차를 직접 우려내며 차 문화를 경험하고, 차 한잔에 담은 정성과 철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체육 클래스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샐러드 랩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평소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도 대체육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거든요. 참가자들은 대체육의 역사와 변화 과정, 대체육의 활용 사례 등의 이론 과정을 듣고, 버섯으로 만든 닭고기 대체육을 활용한 스파이시 케이준 치킨 아보카도 랩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사찰음식 클래스에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Chef’s Table)’에 출연했던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이 운영하는 식당 ‘두수고방’의 오경순 대표가 강연과 시연을 맡았습니다. 사찰음식은 동물성 재료와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식재료만 사용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빵, 묵전, 가을 연근 구이, 곁들임 채소 등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면서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열린 ‘쉐어마켓’은 지속가능성을 담은 소품들을 만나고, 일상 속의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습니다. 부산 지역 대표 플리마켓 브랜드 ‘마켓움’과 함께 진행한 올해의 쉐어마켓에서는 다양한 재활용 소품들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머금은 농산물과 빵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는 ‘기부존’ 또한 마련되었습니다. 

이처럼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지속가능 비전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시시각각 바뀌는 고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우리의 일상과 깊게 맞물려 있는 까닭에 조금의 실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주목하세요. 당신의 취향에 꼭 맞는,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요. 

HMG 저널 운영팀

group@hyundai.com

HMG 저널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L) 2.0 정책에 따라 콘텐츠의 복제와 배포, 전송, 전시 및 공연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저작권에 의해 보호됩니다. 단, 정보 사용자는 HMG 저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개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MG 운영정책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