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 제네시스

J.D. 파워 IQS 럭셔리 브랜드 1위, 우수한 신차 품질로 미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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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우수한 신차 품질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미국 J.D. 파워가 올해 신차를 구입한 8만5,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품질 조사(IQS)에서 제네시스가 당당히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전 세계 누적 판매량 70만 대를 넘어서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제네시스와 관련하여 또 한번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 J.D. 파워가 주관하는 신차 품질 조사(Initial Quality Study, 이하 IQS)에서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J.D. 파워는 미국의 시장 조사 업체로, 1987년 이후 올해로 36년째 IQS를 진행하고 있다. IQS는 신차 구입 또는 리스(Lease)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해 품질 만족도를 보여주는 조사다. 즉, 점수가 낮을수록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뜻이다.

제네시스가 J.D. 파워의 신차 품질 조사에서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J.D. 파워는 외장, 내장, 주행, 편의 사양,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시트, 공조, 파워트레인 등 9가지 항목에 걸쳐 223개의 질문을 준비하고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IQS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2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8만4,165명이 참여했고, 그들은 현재 보유한 차를 구입한 이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응답했다.


이번 IQS에는 제네시스를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 15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3개 브랜드의 189개 모델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156점을 기록해 2위 렉서스(157점)와 3위 캐딜락(163점)을 제치고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 평균 점수인 196점보다 40점이 낮았으며, 최하위 브랜드보다 무려 100점이 낮아 업계 최고의 신차 품질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2017년 J.D. 파워의 신차 품질 조사에 포함된 이래 매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의 우수한 신차 품질은 그간 진행된 IQS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말 브랜드 출범 후 2016년부터 미국에 진출했으며, 그때 판매된 차들이 이듬해인 2017년 IQS에 포함되기 시작했다. 당시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보인 제네시스는 2020년까지 4년간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IQS에서 1위를 탈환하며 최정상급 품질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참고로 제네시스는 미국 진출 이후 라인업을 늘리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GV70와 GV80 등 SUV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투입한 결과 약 5만 대의 신차 판매를 달성했다. 품질을 깐깐하게 평가할 소비자가 많아졌고, 이는 한층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얘기다. 하지만 제네시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최고 수준의 품질로 IQS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악영향이 미친 가운데 제네시스는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J.D. 파워는 올해 IQS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근 신차들의 초기 품질이 떨어졌다”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신차 공급과 부품 수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신 모델과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 모델일수록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아지고,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게 될 확률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를 탈환했다는 것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품질 관리가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J.D. 파워는 IQS 결과를 발표하면서 차종과 크기 별로 가장 우수한 신차 초기 품질을 갖춘 모델을 선정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라인업 중에는 브랜드의 핵심 모델인 G80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준대형 럭셔리 세단(Upper Midsize Premium Car) 부문의 정상을 차지했다. G80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함에 따라 제네시스의 품질 가치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G80는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G80 외에도 다수의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 차종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G70와 GV70도 각각 준중형 럭셔리 세단(Compact Premium Car) 부문과 준중형 럭셔리 SUV(Compact Premium SUV)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제네시스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G70와 GV70는 북미 올해의 차(2019 G70)를 비롯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 올해의 차(2019 G70) 및 SUV(2022 GV70)에 선정되는 등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제네시스의 성장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 엑센트와 기아 K3(현지명 포르테)가 각 세그먼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으며, 기아 K5,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이 우수한 품질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J.D. 파워가 시행한 IQS뿐만 아니라 내구 품질 조사에서도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이번 IQS에 앞서 올해 2월 J.D. 파워가 발표한 내구 품질 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 결과에서도 뛰어난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내구 품질 조사는 자동차를 3년간 보유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품질 조사를 시행하는 만큼 더욱 기준이 까다롭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당시 제네시스는 14개의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기록해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즉, 제네시스는 초기 품질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사용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내구성과 품질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이름난 J.D. 파워의 자동차 품질 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배경에는 자동차 설계 과정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현대차그룹의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차를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은 소비자들의 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된 품질 조사 결과로 이어지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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