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가 미국 뉴욕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으로 꼽히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에 문을 열었다. 전통과 현대, 첨단과 예술이 공존하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자동차 전시공간을 넘어 한국적인 일상을 향유하고, 제네시스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지향한다.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2층 공간에서는 맛있고 정갈한 한식을 음미할 수 있는 레스토랑, 한국 차와 선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티 파빌리온, 다양한 문화 서적을 읽어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 잘 가꾸어진 테라스 정원이 손님을 맞는다. 어떤 공간에서도 제네시스의 극진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다.
요즘 미국 뉴욕에서 가장 핫한 동네를 꼽으라면 단연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다. 뉴욕 맨해튼 웨스트 14번가에서 남쪽으로 갠스부르가(Gansevoort Street)까지 이어지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낡은 공장과 건물을 리모델링해 들어선 미슐랭(Michelin)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과 명품 매장, 갤러리 등이 어우러져 매력적이고 트렌디한 거리로 부상했다.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휘트니 미술관도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명소 ‘리틀 아일랜드’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주인공이 등장했다. 바로 제네시스 하우스다. 구석구석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제네시스 하우스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 활기차면서도 풍부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특히 2층 레스토랑은 한국전통문화연구소이자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인 온지음과 함께 큐레이션한 메뉴를 선보여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한식을 음미할 수 있다. 2층 공간에는 럭셔리와 문화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출판사 애술린(Assouline)과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널리 알리는 비영리 문화단체 ‘아름지기’가 큐레이션한 라이브러리도 자리하고 있는데, 자연적인 느낌의 오크 소재 기둥과 궁궐 처마를 닮은 목재 조형물 등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문화적 경험의 폭을 한껏 넓혔다.
오감을 아우르는 요소가 어우러진 제네시스 하우스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학을 한껏 드러내는 한편 고객 한 명, 한 명을 우리집을 찾은 ‘손님’으로 정성스럽게 환대하겠다는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위치 선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문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에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네시스만의 철학이 오롯이 녹아들어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고객의 여정을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과정으로만 설계하지 않았다. 손님을 집에 맞이하기 위해 섬세하게 메뉴를 고르고, 집 안과 밖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마음으로 ‘경험적 소비’라는 콘셉트를 설계했고,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이자 한국적인 감성을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제네시스 CBO(Chief Brand Officer) 그레이엄 러셀(Graeme Russell) 상무는 “우리는 제네시스를 찾은 모든 고객을 집에 찾아온 손님과 같이 대한다”며, “제네시스의 모든 공간은 사려 깊으면서 동시에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이며, 이것이 바로 제네시스의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하우스의 큐레이터들은 이 공간을 찾은 이들에게 온기를 담아 환대하며, 정성과 예의를 갖춰 대접한다. 이는 한국의 겸손과 배려를 체득한 제네시스의 손님 응대 방식이자 손님에 대한 제네시스의 진심어린 표현이다. 한국적 맵시가 돋보이는 유니폼을 입은 큐레이터는 절제된 제스처로 한 걸음 떨어진 곳에 서 있다가, 손님이 필요로 할 때 조용히 다가가 적절한 도움과 섬세한 배려를 건넨다.
오픈 당시부터 ‘도심 속 문화의 오아시스’를 표방한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 도심 한가운데에서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찾아온 손님이 휴식은 물론 문화적인 영감까지 얻을 수 있도록 정성껏 대접하겠다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제네시스 하우스만의 테마라고 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차량 라인업이 전시돼 있을 뿐 아니라, 한국적인 오브제를 감상하고 전통 한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비영리 문화단체 ‘아름지기’가 조선시대 선비를 기리기 위해 꾸민, 선비의 방을 테마로 한 ‘티 파빌리온’에서는 뉴욕의 허드슨 강과 하이라인 파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면서 차 한 잔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차량에 관심있는 고객 뿐만 아니라 문화 경험을 원하는 모든 이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은 제네시스 하우스는 건축 사무소 서아키텍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서아키텍스는 “제네시스 하우스는 제네시스 차량의 디자인 요소인 곡선미와 함께 한옥 지붕의 디자인과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한국의 음식, 문화와 함께 뉴욕에 스며든 제네시스 하우스를 통하여 최근 뉴욕을 포함한 세계가 겪은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되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을 연 지 만 1년도 채 되지 않은 지금, 제네시스 하우스는 권위있는 세계 여러 언론 및 기관을 통해 섬세하고 유려한 인테리어에 대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먼저, 국제 인테리어 디자인 협회(IIDA)는 제49회 IIDA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IIDA Interior Design Competition)에서 전시장 및 전시 공간 부문 수상작으로 제네시스 하우스를 선택했다. 미국 시카고 기반의 국제 인테리어 디자인 협회는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인테리어 장식을 통해 완성된 실내 건축과 디자인 분야의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전시장과 전시 공간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의 샌도우 디자인 그룹(Sandow Design Group) 소속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축가, 시설 관리 전문가 등을 독자로 삼고 있는 권위 있는 잡지 <인테리어 디자인 매거진(Interior Design Magazine)>도 올해 제7회 NYC 디자인 어워드(NYCxDesign Awards) 쇼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제네시스 하우스와 그 디자이너에게 전했다.
이밖에 제네시스 하우스는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가리는 미국 뉴욕의 호스피탈리티 디자인(Hospitality Design)의 제18회 연간 HD 어워드(Annual HD Awards)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하이브리드 호스피탈리티 부문을 최종 수상했다.
아울러 제네시스 하우스는 7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세계 최대 건축가 커뮤니티 아키타이저닷컴(Architizer.com)이 주최하는 아키타이저 A+ 어워드(Architizer A+ Awards)에서 올해의 건축 및 브랜딩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Special mention)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올해 10년차를 맞은 이 상은 ‘건축의 보급과 훌륭한 디자인이 가진 대단한 가치를 실현하고 구현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처럼 제네시스 하우스는 세계 유수의 디자인 상 수상을 통해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쇼룸을 넘어 손님에 대한 제네시스의 철학을 보여주는 브랜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날 럭셔리 브랜드는 단순히 상품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전달한다. 제네시스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의식주 전통문화연구소이자 동명(同名)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온지음 팀과 손을 잡았다. 제네시스 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선보인 2층의 레스토랑에서는 온지음과의 협업으로 큐레이션한 메뉴를 선보여, 뉴욕의 파인 다이닝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며 여러 호평을 받았다. 가령 한 평론가는 이곳을 “13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조선시대 양반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내림음식의 조리법을 접목시켜 훌륭한 식사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레스토랑”이라고 극찬했으며, 실제로 뉴요커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네시스는 중국 상하이에서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뉴욕과 동일한 수준의 훌륭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국 제네시스 레스토랑을 방문한 어느 평론가는 “제네시스 레스토랑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독창적인 현대 한국 요리의 콘셉트를 살려 한국의 역사와 농산물, 풍부한 풍미를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제네시스는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음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정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참신한 접근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공간을 운영하며 ‘손님’을 대하는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접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과 참신함을 담은 쇼룸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스토리텔링 분야의 트렌드 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차원에서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중동 등 전 세계에 21개 매장을 구축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공간에서 직접 차량을 시승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럭셔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매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제네시스 공간은 한 차원 높은 럭셔리한 경험과 서비스로 ‘제네시스만의 차이’를 쉽게 느끼게 해준다. 특히, 구매 과정 전반에 걸쳐 브랜드 소속 전문 큐레이터와 개인 맞춤형 어시스턴트가 친절하고 섬세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여러 도시에 위치한 각각의 브랜드 공간은 그 지역에 맞게 고유한 개성을 드러내도록 디자인됐으며, 현지 규범과 관습에 맞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각각의 공간이 방문객에게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제네시스가 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현지 특성이 반영된 동시에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소매 채널 이용 및 구매 경험은 지역 및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가까운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을 방문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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