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0 기아

프리미엄 카로 거듭난 4세대 카니발의 핵심 변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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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이 새롭게 돌아왔다. 일상과 레저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가능케하는 4세대 카니발의 주요 특징들을 살펴봤다.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4세대로 진화했다. 플랫폼, 파워트레인, 섀시, 내외관 디자인, 편의·안전 사양 등 모든 부분이 새롭게 바뀌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해 차량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다듬어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했다. 4세대 카니발에 담긴 변화의 핵심을 소개한다.

3세대 플랫폼으로 한층 쾌적해진 실내공간

신형 카니발은 프리미엄 패밀리카에 걸맞는 상품성을 갖췄다

4세대 카니발은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졌다. 구조를 최적화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실내 공간 크기와 주행 성능 등을 고루 개선했다. 무게 중심을 낮추는 저상화 설계와 패키지 개선 덕분에 실내 공간도 더 여유로워지고, 주행 안정성이 강화됐다.

신형 카니발은 차체는 물론 실내 공간도 커졌다

신형 카니발의 차체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휠베이스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40mm, 10mm, 30mm가 늘었다. 탑승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인, 실내 장(엑셀레이터 페달부터 3열까지)은 98mm 확장됐다. 특히 전 좌석의 레그룸과 헤드룸이 늘어나 거주성이 크게 향상됐다. 레그룸은 1열 13mm, 2열 20mm, 3열 49mm가 늘었으며, 헤드룸은 각각 29mm, 5mm, 1mm가 커졌다(9인승 모델 일반 루프 기준).

신형 카니발 진화의 중심에는 3세대 플랫폼이 있다

자동차에서 무게 중심을 낮추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차체의 중심을 아래로 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부피가 크고 무거운 부품을 최대한 차체 중앙 하단 쪽에 배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4세대 카니발은 패키지를 최적화한 3세대 플랫폼으로 이를 실현했다. 신규 플랫폼의 저상화 설계는 착좌 위치를 낮춰 탑승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또한 서스펜션을 다듬고 흡·차음재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대 적용해 실내로 들어오는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 덕분에 4세대 카니발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첨단 편의 사양과 함께 프리미엄 카로 재탄생한 카니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시인성을 높인 UI(User Interface)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4세대 카니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프리미엄 패밀리카로서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이다. 우선 앞좌석부터 크게 달라졌다. 두 개의 12.3인치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조작 편의성은 물론,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덕분에 운전자는 대형 화면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탑승자 맞춤 스마트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 개인화 프로필’은 운전자를 인식해 개인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키를 통해 차에 탑승한 운전자를 인식하고, 해당 운전자가 과거 저장해둔 시트 포지션, 선호하는 라디오 채널 등을 자동으로 맞춰준다.

기아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의 디지털 키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어 개폐 및 시동 제어가 가능하다.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인 ‘기아 페이’도 탑재했다. 전용 앱에 결제 카드 정보를 미리 입력해두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주차비 또는 주유비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차의 위치와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내 차 위치 공유’ 기능도 유용하다. 가령 하교길 아이를 데리러 갈 경우에 아이의 스마트폰에 문자메시지로 차의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보내 안전하게 실내에서 대기하다가 도착 시간에 맞춰 나오게 할 수 있다.

뒷좌석 탑승자와 원활한 소통을 도와주는 ‘후석 대화 모드’도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있는 후석 대화 모드 버튼을 누른 뒤 말을 하면 뒷좌석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의 말이 깔끔하게 전달된다. 운전 중 뒤를 보지 않고 뒷좌석 탑승자와 안전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위한 세심한 배려

4세대 카니발은 문 근처에서 일정 시간 대기만 하고 있어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했다

4세대 카니발에는 탑승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겨있다.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대표적이다.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실내에서 버튼으로 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었던 전자식 슬라이딩 도어가 진화한 버전이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슬라이딩 도어 주변에 대기하고 있으면 차에서 3초 동안 알람이 울리고 램프가 깜빡인 뒤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짐을 가득 들고 있거나, 아이를 안고 있을 때 큰 도움이 된다.

슬라이딩 도어와 테일게이트를 동시에 여닫을 수 있는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장치도 있다. 락 또는 언락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슬라이딩 도어와 테일게이트가 한 번에 열리거나 닫힌다. 또, 기아차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신형 카니발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을 적용했다. 캠핑장과 같은 곳에서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있을 때,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차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닫힌다.

신형 카니발에는 뒷좌석 이용자의 편안한 여정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4세대 카니발의 첨단 편의 사양은 뒷좌석의 편안함을 극대화해 더욱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도 그중 하나다. 2열 해당 좌석에 있는 버튼을 원터치로 조작하면 시트 등받이와 쿠션, 레그서포트 각도 등을 조절해 휴식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머리 측면과 목을 지지할 수 있게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윙아웃 헤드레스트도 특징이다.

운전자만 사용 가능했던 음성인식 서비스도 뒷좌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정보 확인은 물론, 몇 마디 말로 통풍 시트를 켤 수도 있고, 에어컨 조절과 창문 개폐도 가능하다. 뒷좌석을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후석 취침 모드’ 역시 탑승자를 배려한 기능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소리가 앞좌석에서만 나오도록 해주며 음량 또한 작게 줄여준다.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시스템 덕분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다

4세대 카니발의 ‘공기청정 시스템’은 전 좌석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차의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공기질이 저하되면 공조 시스템 제어 화면에 ‘나쁨’으로 표시하고, 자동으로 공기청정 시스템을 작동한다. 뒷좌석도 공조 장치에 장착된 필터를 통해 공기가 순환되며, 공기 정화가 완료되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공기청정 완료 메시지를 띄운다.

후석 승객의 안전을 위한 사양도 적용했다. ‘파워 슬라이딩 연동 안전 하차 보조’는 뒤에서 자동차가 접근하면 열림 버튼을 눌러도 차가 알아서 도어를 열지 않는다. 동시에 경고음도 울려 다른 물체의 접근을 알린다. ‘승하차 스팟 램프’는 슬라이딩 도어가 열렸을 때 탑승자가 안전하게 타거나 내릴 수 있도록 도어 하단에 설치된 램프로 바닥을 밝게 비춰 주는 기능이다.

4세대 카니발은 전 좌석의 이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기술로 진정한 프리미엄 패밀리카로 거듭났다

4세대 카니발은 차량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플랫폼부터 철저하게 다듬고 모든 공간에 탑승자를 배려하는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과 함께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패밀리카로 거듭난 이번 카니발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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