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3 현대자동차

급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감성을 완성하다, 디자이너가 말하는 스타리아의 컬러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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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는 안팎으로 새로운 컬러와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완성했다. 이를 담당한 디자이너와 함께 스타리아의 특징을 살펴봤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맞춤형 이동 수단’인 스타리아는 기존의 다목적 자동차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테마에서도 그 모습을 엿볼 수 있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컬러와 소재에서도 스타리아만의 프리미엄한 감성이 두드러진다. 공식 출시 이미지를 통해 선보인 블랙 컬러와 틴티드 브라스 크롬의 조합은 스타리아가 어떤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스타리아의 파격성과 프리미엄 감성은 단순히 한 가지 컬러 조합에서 그치지 않는다. 8종의 외장 컬러와 4종의 내장 컬러, 그리고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소재와 장식 등이 스타리아를 완성한다. 기존에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모습을 완성한 현대자동차 CMF(Color, Material, Finishing)팀 전소혜 연구원을 만나 스타리아의 컬러와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탑승자가 고급 호텔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컬러와 소재를 디자인했다

Q. 스타리아의 CMF 디자인 콘셉트가 궁금하다.

스타리아의 컬러 및 소재 디자인 콘셉트는 프리미엄 감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탑승자가 고급 호텔에서 머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컬러와 소재를 디자인했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경우 블랙, 블루,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총 4가지 내장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디자인 개발 단계부터 해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동향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컬러와 소재 디자인에 적절하게 반영해 공간감과 안락함이 강조된 스타리아만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탑승자가 안락하고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브라운, 블루, 라이트 그레이 컬러다. 특히 브라운과 블루 컬러는 스타리아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컬러로, 스타리아의 컬러나 소재의 특별함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컬러와 소재 디자인에 적절하게 반영해 공간감과 안락함이 강조된 스타리아만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스타리아의 컬러와 소재를 디자인한 전소혜 연구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Q. 스타리아 라운지는 실내에 고급 SUV만큼 좋은 소재를 쓴 것 같다. 실용성을 따져야 하는 차량 특성상 이 같은 결정을 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스타리아의 강점은 카고, 투어러, 라운지 등 사용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 소재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컬러다. 가령 실용성을 중시한 스타리아 카고와 투어러에는 편의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오염에 강한 다크 컬러 원단 및 PVC 플로어 같은 실용적인 소재를 적용했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천연가죽 나파 시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블랙 하이글로시 센터페시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물론 미니밴의 특성상 가격과 경제성 또한 고려해야 했다. 따라서 센터페시아, 7인승 VIP 시트 등 눈에 잘 띄는 핵심 요소에 고급 소재와 컬러를 적용해 스타리아 라운지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탑승자의 시선이 많이 머무는 곳에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적용했다

Q. 실내에서 가장 넓은 부분 중 하나인 천정과 필러 안쪽에는 스웨이드를, 대시보드에는 인조 가죽을 아낌없이 썼다. 이런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스타리아 라운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실내 공간으로 연결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에,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한 자동차다. 그래서 앞서 답한 대로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탑승자에게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스타리아 라운지의 핵심 콘셉트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보다 디테일한 인테리어 요소들을 확대 적용했다. 그에 따라 센터콘솔, 도어 핸들, 내장재 버튼 등에 실버 컬러 디테일을 확대 적용해 내장 전체의 분위기를 통일감 있고 조화롭게 조성할 수 있었다.

탑승자에게 고급 호텔에 머무리는 듯한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게 스타리아의 핵심 콘셉트
전소혜 연구원은 기존 자동차에서 볼 수 없던 컬러 조합으로 스타리아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한다

Q. 스타리아의 외장 컬러를 보면 고급스러고 진중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스타리아 외장 컬러 가운데 특별히 신경 쓴 컬러는 무엇인가?

스타리아의 외장 컬러는 총 8종으로 카고, 왜건, 라운지에 따라 운영하는 컬러에 차이가 있다. 그 중 스타리아를 통해 선보이는 신규 컬러는 총 4종이다. 대표 신규 컬러인 ‘어비스 블랙(Abyss Black)’은 기존 블랙에서 흑도를 높여 블랙 컬러의 순수함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아웃사이드 핸들, 프런트 및 리어 범퍼, 엠블럼 등의 외장 트림에 틴티드 브라스 크롬과 다크 크롬을 적용해 스타리아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고자 했다.

Q. 외장에서 어두운 컬러와 틴티드 브라스 크롬의 조합이 굉장히 멋지다. 틴티드 브라스 크롬 적용 과정에서 어떤 점을 특별히 고려했을까?

틴티드 브라스 크롬은 스타리아 라운지의 프리미엄 성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용된 크롬 트림으로, 현대자동차 모델 중에서는 스타리아에 최초로 적용됐다. 자동차 외장에 어두운 크롬을 적용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해당 소재를 브랜드 엠블럼 및 차명 로고까지 적용한 경우는 스타리아가 처음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요소인 엠블럼에 명도가 낮은 유색 크롬을 적용하다 보니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과감하게 다크 크롬과 틴티드 브라스 크롬 엠블럼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일체감 있는 외장 디테일을 완성했고, 스타리아 라운지의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의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상용디자인팀 서준 책임 연구원, 현대 CMF팀 전소혜 연구원, 현대상용디자인팀 유선인 연구원, 서진혁 책임 연구원을 서울 근교의 캠핑장에서 만났다

이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았다. 엠블럼 및 로고 외에 전체 외장 트림류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과의 일체감은 물론 외장 컬러와의 조화도 고려해야만 했다. 그에 따라 틴티드 브라스 크롬의 색감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저채도 컬러 위주로 어비스 블랙, 쉬머링 실버(Shimmering Silver), 크리미 화이트(Creamy White) 등 3종을 브라스 크롬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다크 크롬을 중채도의 올리바인 그레이(Olivine Gray), 가이아 브라운(Gaia Brown)에 접목시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이트 컬러와 다크 크롬이 조합된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Q. 마지막으로 CMF 디자이너로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스타리아의 외장 컬러와 내장 컬러 조합을 알고 싶다.

스타리아 라운지 기준으로 어비스 블랙 외장 컬러와 틴티드 브라스 크롬에 브라운 인테리어를 더한 조합을 가장 추천한다. 이 조합이야말로 스타리아 라운지의 고급 호텔 같은 느낌과 프리미엄 감성을 가장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크리미 화이트 외장 컬러와 다크 크롬, 다크 블루 인테리어 역시 스타리아만의 개성을 잘 표현해주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외장 컬러에 다크 크롬을 조합하면 세련된 금속 느낌을 통해 스타리아가 갖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된다. 마지막으로 차분하고 정제된 다크 블루 컬러에 화이트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인테리어 역시 외부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때문에 이 조합도 추천하고 싶다.

스타리아의 프리미엄 감성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는 파격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로 완성된다. 지금까지 디자이너와의 대화를 통해 살펴본 것처럼 스타리아의 컬러와 소재는 탑승자의 편안함과 감성을 배려하는 것에서 시작됐으며, 스타리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결과로 이어졌다. 스타리아의 이런 모습이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사진. 최민석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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