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와 떠난 여유로운 차박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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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웃도어 트렌드의 중심에는 차박이 있다. 기존의 오토캠핑보다 부담이 적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캠핑으로, 이 심플한 캠핑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반복되는 도심 속 일상은 우리를 자연으로 이끈다. 캠핑족이라 이르는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이를 방증한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일상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액티비티가 바로 캠핑이다.

차박은 그런 캠핑을 한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자동차를 잠자리로 쓰는 만큼,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캠핑 애호가 뿐만이 아닌 많은 이들이 한 번쯤 꿈꾸는 낭만이 있다. 널찍한 공간을 갖춘 대형 SUV라면 여유까지 보탤 수 있지 않을까? 고급 소재와 다양한 편의 장비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된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와 함께 차박 캠핑을 떠났다.

캠핑 장소 선택이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차박의 매력이다

제한 구역이 아닌 이상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오토캠핑과 차박의 매력이다. 기분에 따라 때로는 바다가 펼쳐진 해변가를 향하거나, 나무가 우거진 곳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높은 지상고와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갖춘 팰리세이드와 같은 차라면 더욱 다채로운 차박 장소를 탐색할 수 있다. 주말만 되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캠핑장이 아닌, 자신만의 장소를 찾아 나설 수 있다는 게 차박의 색다른 재미 중 하나다.

차량용 방충망은 벌레 유입을 줄이면서 햇빛 가리개 역할도 겸한다

캠핑장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캠핑을 즐기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캠핑은 대부분 숲 속이나 풀밭에서 즐기는 만큼, 모기나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용품을 챙겨가면 좋다.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차량용 방충망 역시 벌레 유입 방지를 위한 아이템이다. 차량용 방충망은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창문을 연 채로 설치하기 때문에 차량 내 통풍도 원활해진다. 내리쬐는 햇볕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요즘처럼 일몰 시간이 늦은 계절에 유용하기도 하다.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더하면 버튼 조작만으로 3열 시트를 접고 펼 수 있다

차박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시트 ‘평탄화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한다. 시트를 접은 뒤,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야 편안한 자세로 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트가 완전히 접히지 않는 차량이 많고, 사이사이의 빈 공간을 메우는 것도 어렵다. 완벽한 평탄화를 위해 사설 업체에 별도의 시공을 맡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팰리세이드는 평탄화에 힘을 쏟을 필요가 없다. 3열 시트가 평평하게 접히는 것은 물론, 전동 폴딩 기능을 지원해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안쪽으로 접혀진다. 2열 시트 역시 워크 인 디바이스 기능이 있어 평평한 상태로 접을 수 있다. 이렇게 완성한 공간에 푹신한 매트와 담요 정도만 깔아주면 훌륭한 잠자리가 된다. 대형 SUV답게 천장이 높아 내부에서의 이동이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팰리세이드의 220V 인버터와 USB 충전 포트는 차박 캠핑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팰리세이드와 함께라면 캠핑 중 급하게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거나 전자제품을 써야 할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내 곳곳에 USB 충전 포트가 자리하며, 2개의 12V 파워 아울렛을 기본으로 장착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220V 플러그에 대응하는 220V 인버터도 갖추고 있어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차박에선 테이블이나 의자와 같은 단순한 장비만으로 충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팰리세이드의 트렁크 공간은 텐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할 장비들이 많지 않다. 우선 성인 혼자서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한 미니 타프는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막아줘 쾌적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 아래에 먹을거리를 놓을 테이블과 편히 앉을 의자를 구비하면 제법 아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차박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캠핑의 꽃은 단연 바비큐다

캠핑 분위기를 내는 데에는 바비큐만 한 것이 없다. 아무리 심플한 캠핑이라도 캠핑이 지닌 색다른 매력을 고스란히 즐기려면 바비큐는 빼놓을 수 없다. 설치와 휴대가 편리한 미니 그릴, 조리 과정이 간편한 요리의 재료만 준비한다면 캠핑 분위기를 한결 진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의 넓은 적재 공간이 아늑한 잠자리로 탈바꿈하는 순간이다

어느덧 어둑해진 하늘, 별다른 수고를 들이지 않고 팰리세이드에 아늑한 잠자리를 완성했다. 널찍했던 적재 공간을 고스란히 잠자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팰리세이드의 매력이다. 여기에 담요와 베개 정도만 구비하면 성인 두 명이 편안히 눕고도 남는 자리에서 충분히 편안한 밤을 맞이할 수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를 열고 반짝거리는 밤하늘 속 별을 감상하는 것도 차박의 낭만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별다른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팰리세이드를 통해 아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많은 장비들을 수용하는 넓은 적재 공간과 그 공간을 온전히 잠자리로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 거기에 다양한 유틸리티 기능까지. 팰리세이드는 답답하고 불편할 수 있는 차박을 여유롭고 낭만 있는 액티비티로 만들어 준다. 차박이 주는 색다른 경험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



사진. 김윤식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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