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로보틱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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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던 걸음을 다시 내딛게 해주는 로봇 다리,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는 로봇 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사람을 돕는 로봇이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중인 현대자동차의 혁신에 로보틱스(Robotics, 로봇공학)가 더해졌습니다. 이동성(모빌리티)을 확장해 모두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현대차의 로보틱스에 대한 스토리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이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현대차 로보틱스 스토리의 시작. 두 번째 걸음마, 인간의 새로운 조력자이자 동반자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관점에서 로보틱스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인 박준범 선수에게 현대차의 웨어러블 로보틱스인 H-MEX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를 착용하고 다시 부모님께 한 걸음씩 내딛는 모습을 담은 ‘두 번째 걸음마’라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죠.

그 결과, 2020년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상을 탄 것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어워드에서 7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세계 3대 어워드인 뉴욕광고제의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고, 앞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양대 광고제인 애드 페스트(AD Fest)와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브랜드 광고 부문 3개 상을 받으며, 본 캠페인의 창의성과 진정성,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글로벌 광고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현대차의 로보틱스에 대한 비전과 진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본 영상을 통해 잘 전달됐다는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휴머니티 관점에서 바라본 현대차의 로보틱스

현대차는 로보틱스를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한 차원 높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6월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와 함께 로보틱스에 대한 두번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 편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먼저 1분 가량의 첫 번째 영상을 통해 로보틱스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로봇을 우리 곁의 친근한 대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영상은 깨끗하고 청량한 해변을 걷는 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쇳물에서 자동차가 탄생한 후 다시 쇳물이 되고, 물에서 만들어진 수소 에너지가 또 다시 물이 되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이자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후 화면은 다시 사람의 다리를 비춥니다. 휠체어에 앉아있던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가 로봇의 도움으로 힘차게 걷는 모습이 나옵니다. 로봇이 이동의 개념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바꿔주는 모빌리티의 미래이자, 인간의 동반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죠. 모빌리티가 단순히 지금의 자동차에 머무르지 않고, 이동의 자유가 필요한 모두를 위해 로보틱스 기술로 진화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로봇, 막연히 두려운 존재에서 친근한 대상으로

현대차는 매니페스토 필름을 통해 로보틱스에 대한 비전을 감성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첫 번째 영상은 시각 장애인인 한 노인과 그의 곁을 지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팟(Spot)’, 그리고 한 소녀와 함께 춤을 추는 ‘아틀라스(Atlas)’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맺습니다. 이때 ‘모빌리티가 진화할수록 우리의 삶도 진화한다’는 내레이션이 들려옵니다. 현대차가 로보틱스에 매진하는 이유이죠. 현대차가 삶의 순간들에 담은, 진정성 짙은 캠페인을 펼친 이유는 로보틱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의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제공 업체인 스프링클러(Sprinklr)의 온라인 소비자 인식 변화 분석에 따르면 사람들은 로봇에 대해 일반적으로 노동력 대체와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 캠페인은 로봇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했고, 전 세계 곳곳의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미래라고 생각했던 세상이 코 앞에 온 게 신기하다”, “앞으로의 현대차의 행보가 기대된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대차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다는 것이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방탄소년단(BTS)과 로봇의 댄스 배틀, 일상 속 친구로서의 가능성 보여줘

BTS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번째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에는 스팟과 아틀라스가 BTS의 현대차 광고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로봇의 갑작스런 등장에 BTS 멤버들은 살짝 놀란 듯 보이지만, 이는 금세 반가움과 호기심으로 바뀝니다. 인사를 나눈 BTS와 스팟은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인 ‘아이오닉: 아임 온 잇(IONIQ: I'm On It)’에 맞춰 춤을 춥니다. 멤버들이 동작을 보여주면 스팟이 따라하고, 또 스팟의 움직임을 멤버들이 따라하죠. 곧잘 따라하는 스팟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이어 상하체의 분리된 움직임을 그대로 추는 아틀라스가 등장하고, 춤을 습득한 로봇들이 단체 군무를 보여주며 영상은 끝이 납니다.

현대차는 BTS와 로봇의 만남을 통해 낯선 분야인 로보틱스를 보다 친근하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둘의 상호작용은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상징하죠.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영상은 공개 이틀만에 유튜브 인기 영상 10위까지 급상승을 했습니다. 이후 조회수는 2주 만에 2,141만 3,000건을 달성했으며, 댓글은 3,500개가 달렸습니다. 특히 MZ세대의 평가가 긍정적이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로봇이 우리와 매우 잘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BTS와 로봇의 진정한 소통을 보는 것을 즐겼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 영상은 현대 월드와이드 채널의 평균 조회수 대비 약 4,500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는 인간과 로봇이 동반자가 되는 세상을 꿈꾸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를 통해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향후 로보틱스 기술은 인류가 살아가는 모든 현장에서 사람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자율주행,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등 로보틱스 기술은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앞으로도 인류의 진보를 위한 현대차의 행보는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 로보틱스 브랜드 캠페인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 두 번째 걸음마 캠페인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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