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1 기아

미래형 고객 체험 거점으로 거듭나다,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기아
nav-menu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로 차량 관람은 물론 시승과 구매, 그리고 브랜드 체험까지 가능한 공간이다. 미래형 브랜드 체험 거점으로 재탄생한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의 핵심 요소들을 상세히 살펴봤다.

지난 5일, 기아가 브랜드 지향점을 충실하게 담은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적용해 기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양한 디지털 체험 요소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미래형 체험 거점이다.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의 가양 지점과 강서 서비스 센터를 통합하여 오롯이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은 ‘언택트 서비스’의 비중을 높여 고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편의를 크게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미디어 월은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을 아이템으로, 3D 컨피규레이터의 모니터 역할도 수행한다

스토어 입장과 함께 마주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은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다. 높이 4.1m, 길이 14.6m에 달하는 미디어 월에는 2개의 3D 컨피규레이터를 적용해 대형 스크린을 좌우로 분할하여 고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3D 컨피규레이터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려한 그래픽의 앰비언트 영상이 흐르며 대형 스크린이 선사하는 특유의 웅장함을 극대화한다.

실차 사이즈에 가까운 3D 이미지는 실감 나는 차량 체험을 가능케 한다

3D 컨피규레이터는 기아의 차종들을 3D 이미지로 구현한 가상 쇼룸이다. 32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조작하며, 외장 컬러와 인테리어 구성 변경은 물론 차량의 모든 선택 사양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고객이 선택 사양 조합에 따른 차량의 내외관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아울러 3D 컨피규레이터는 전조등과 방향 지시등이 작동하는 모습과 함께 도어, 트렁크를 개방한 상태도 확인할 수 있고, 주행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차량의 주행 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가상 주행 모드에서는 직접 조향을 하거나, 카메라 앵글과 외장 컬러를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기능도 더해 차량을 보다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다.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담은 디지털 컬러 컬렉션은 하나의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

미디어 월 좌측에는 태블릿 PC 40개로 완성한 디지털 컬러 컬렉션(Digital Color Collection)이 있다.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디지털 컬러 컬렉션은 40개의 디스플레이가 카드 플립 컬러 쇼를 연출하며, 컬러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컬러를 구비한 차량 리스트와 360VR 이미지 및 차량 제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보드에 송출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차량의 카탈로그와 가격표를 전달받을 수 있다.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상 경험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자동차 전시장의 역할도 겸하는 복합 공간이다

물론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양한 차종도 실제로 전시하고 있다. 덕분에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내외관 디자인을 관람하거나 차량에 탑승하는 등 신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플래그십 스토어에 상주하는 도슨트가 차량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나 제원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돕는다.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시승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기아는 다채로운 시승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아의 대표 차종들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했다. 기아는 도심 주행 중심,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고속 주행, 첨단 기술 경험 위주의 주행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시승 코스를 마련해 고객이 원하는 환경에 맞춰 기아의 대표 차종들을 경험할 수 있게끔 시승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승 예약은 기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고객은 담당 직원에게 예약 정보를 확인한 후 시승 차량의 정보와 시승 코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시승 체험을 시작하면 된다. 고객들은 직원 동승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지 않은 고객도 현장에서 시승 신청을 통해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 대기 공간에 마련된 3D 컨피규레이터도 언택트 서비스의 일환이다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강서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만큼 애프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대기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고객들은 정비를 기다리며 대기 공간 곳곳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접수 대기 현황이나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로봇이 음료를 제조하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과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고객 대기 공간에도 27인치 터치 모니터 사양의 3D 컨피규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고객들은 담당 직원의 별도 안내가 없어도 3D 컨피규레이터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아 전 차종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각 모니터 우측에는 QR 코드를 인식하는 센서가 있어 기아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서 저장한 견적의 차량을 별도의 트림 및 옵션 선택 없이 빠르게 확인할 수도 있다.

인터랙티브 그라운드는 입체 영상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공간이다

고객 라운지 한 켠에 마련된 ‘인터랙티브 그라운드(Interactive Ground)’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인터랙티브 그라운드는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카메라 앵글을 바꾸는 ‘3D 패럴랙스 포토(3D Parallax Photo)’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다양한 가상 환경을 배경으로 EV6 전시차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다. 배경은 전시차 우측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촬영 후 스티커로 사진을 꾸며 스토어패스에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 통합 공간으로 거듭난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자동차 전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자동차 전시장이라는 기존의 수동적인 공간에서 벗어난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이 담겨있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구성으로 고객에게 영감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브랜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각종 디지털 기반 콘텐츠에서 비롯된다. 향후 기아 브랜드의 모든 공간은 이처럼 오롯이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하며 한층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진. 김윤식

HMG 저널 운영팀

group@hyundai.com

HMG 저널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L) 2.0 정책에 따라 콘텐츠의 복제와 배포, 전송, 전시 및 공연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저작권에 의해 보호됩니다. 단, 정보 사용자는 HMG 저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개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MG 운영정책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