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9 기아

헤리티지와 혁신의 교차, 쏘렌토 디자인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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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함, 강렬함,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세대별로 고유한 개성을 담은 쏘렌토의 디자인 변천사를 살펴봅니다.

대표적인 국산 중형 SUV, 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4세대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쏘렌토는 세대별로 고유한 개성을 담은 디자인 헤리티지를 보여주었는데요. 강렬함, 강인함, 존재감이라는 고유의 가치에 혁신성을 더한 쏘렌토의 디자인 변천사를 살펴봅니다.

국산 중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인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2002년 1세대 모델이 처음 등장하고 올해 3월, 4세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쏘렌토는 1~3세대를 거치면서 세대별로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 혁신과 고유의 헤리티지를 쌓아가며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왔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세대(2002)

1세대 쏘렌토는 엣지 디자인을 도입한 정통 SUV의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채용했습니다. 실내는 수직 조형의 센터페시아와 수평 라인의 대시보드 간 대비를 통해 시각적 세련미를 강조했습니다.

과감하고 진보적인 이미지의 투톤 바디 칼라를 적용하여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① 바디 온 프레임: 강철로 된 프레임(뼈대) 위에 바디(차체)를 올려 결합시킨 섀시

2세대(2009)

2세대 쏘렌토는 '직선의 단순화(The Simplicity of the straight line)'의 디자인 철학과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하였고, 기아자동차의 조형 아이덴티티인 타이거 노즈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의 수직적 요소를 발전시켰고, 간결하고 세련된 조형과 라이팅으로 기아 디자인의 정체성을 확보했습니다.

① 직선의 단순화: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② 모노코크: 프레임(뼈대)과 바디(차체)가 일체인 섀시

③ 타이거 노즈 그릴: 호랑이 코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그릴

3세대(2014)

3세대는 와이드하고 볼륨감 있는 바디에 대담한 조형으로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습니다. 사이드의 역동적인 D필러와 DLO(Day Light Opening)를 통해 쏘렌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구축했습니다.

실내는 수평 이미지를 강조한 대시보드 디자인을 통해 세단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도시형 SUV의 세련됨을 추구했습니다.

① D필러: 차체와 루프 사이의 기둥인 필러(Pillar) 중 C 필러 뒤, 가장 끝에 위치한 필러

4세대(2020)

기존 디자인의 전형을 넘는 쏘렌토만의 혁신성을 추구하는 한편 '강렬함', '강인함', '존재감'이라는 1~3세대 쏘렌토의 가치를 잇고 있습니다. 타이거 아이라인 DRL 램프와 크리스탈 플레이크를 활용한 그릴 디테일과 입체적 조형미로 완성도를 높였죠.

① 타이거 아이라인 DRL: 호랑이의 눈매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② 크리스탈 플레이크: 얼음과 보석의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롱 후드의 역동적 사이드 프로파일과 강인하고 당당한 SUV 이미지, 슬렌트 D필러의 특징적인 DLO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C필러 가니쉬의 다이나믹한 조형을 통해 스피디한 조형의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③ C필러: 차체와 루프 사이의 기둥인 필러(Pillar) 중 앞에서 세 번째로 위치한 필러


새로운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버티컬 타입의 리어콤비램프와 와이드한 입체 조형의 디테일을 대비시켜 쏘렌토만의 카리스마를 구현했습니다.

4세대의 실내는 기능적 감성(Functional Emotions)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을 부여했습니다. 세로형 듀얼 에어벤트 디자인으로 기능성 향상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감성의 디테일을 완성했습니다.

1~3세대를 이어오면서 이룩한 강인함, 강렬함,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4세대만의 개성을 창조한 쏘렌토.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세대별 고유한 개성을 담은 쏘렌토의 디자인 헤리티지, 그 정점을 직접 만나보세요.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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