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되면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도 소폭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전기차 충전요금, 전기차 세금 감면 혜택 등 올해 새롭게 변경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부터 전기차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전기차 구매절차
우리나라는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자동차 판매 지점·대리점에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20년 친환경차 지원 규모
2020년, 정부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차량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전기차(승용)의 경우 지난해보다 2만 3,000대가 증가한 6만 5,000대에 정부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2020년 구매 보조금 지급 계획: 전기차(승용)-6만 5,000대, 전기차(화물)-7,500대, 전기차(버스)-650대, 전기이륜차-1만 1,000대, 수소전기차(승용)-1만 100대, 수소전기버스-180대
2020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국고)
전기차(승용) 1대당 최대 보조금 지원 액수는 지난해보다 80만 원 축소된 820만 원¹ 입니다. 2020년 2월 이후 발표 예정인 각 지자체의 보조금 규모가 확정되면, 전기차의 실 구매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¹ 전기차 성능에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605만 원 ~ 820만 원)
2020년 전기차 구매 시 세제 혜택
전기차는 차량 등록 시 납부해야 하는 각종 세금도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개별소비세는 최대 300만 원, 교육세는 최대 90만 원, 취득세는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됩니다.
2020년 변화 - 전기차 특례요금제 변경 계획
2020년부터는 지난해까지 전기차 충전요금에 적용됐던 전기차 특례요금제에 변화가 생깁니다. 올해 6월까지 기존 요금제가 적용되며, 2022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혜택이 축소됩니다.
2020년 변화 - 상용 전기차의 등장
소형 상용차 시장에도 전기차가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현대차가 출시한 포터II 일렉트릭에 이어 기아차도 올해 봉고3 EV를 선보였습니다.
전기차 구매 시 확인할 정보들 - 전기차 사양
전기차를 구매할 때는 자신의 운전습관이나 주변 환경, 사용 용도 등을 고려해 전기차 사양(1회 충전 주행거리-AER,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에너지 효율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전기차 구매 시 확인할 정보들 - 주변 인프라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소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거주지, 직장 등 주요 활동 반경 내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옵션 - 히트 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
난방 효율을 높여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는 히트 펌프와 배터리 성능 저하를 예방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동절기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입니다.
전기차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옵션 - 휴대용 충전 케이블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은 전기차 충전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반 콘센트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치입니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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